탄생 기념일

기록#3

by 키위날다

우리 끼리 즐기는 작은 파티 탄생일을 기념하는 가족모임이 있었습니다.

감사하게도 작은 생명을 축하 하고자 멀리서 달려와서 축하 해준 하하 형제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그렇게 가족이라는 의미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가족이라는 단어는 하나이지만 그 단어를 기억하고 추억하는 느낌은 수백 수천가지로 다양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 만큼 글 주제로 정하기 참 어려운 것 확실합니다. 어떤 방향으로 가족의 의의를 기록하더라도 이 글을 접하는 모든 이들에게 경험과 추억이 상이 하거란 생각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생판 전혀 다른 의미를 아닐겁니다. 크게 분류하자면 긍정적 부정적 회의적 비관적 으로 나눌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그래서 조심스럽습니다. 그렇지만 참 중요한건 누구에게나 가족은 있다는 겁니다. 그 의미가 어떨지 어떤지 나의 가족이 어떤지 어떻지 떠들어 대는건 큰 의미가 없습니다. 중요한건 누구에게나 가족은 있다는 혹은 있었다는 사실이 중요합니다. 오늘 그 어떤 부류에 속하는 가족이 와서 새로운 생명의 기쁨을 함께 해주었습니다. 덕분에 감사함을 느낀게 사실입니다. 받은 만큼 돌려주는게 도리이겠지요. 언제간 우리 세대가 지나 , 우리 자녀들의 세대가 왔을때 지금의 교류가 그 세대에도 이어질지 희망합니다. 가족 친척들간의 선의의 경쟁도 하겠지요. 부러워 할수도 있고 응원 할 수도 있고 도와 주고 싶을 수도 회피 하고 싶을 수도 각기 처한 환경에 따라 그 관계의 거리가 방향성이 달라지겠지요. 그러나 이것 하나는 명확합니다. 서로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기 위해서는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아야 한다는 것을요. 내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하루를 살아가면 그 길을 이미 걸었던 선배들의 삶의 발자취를 따를 수 있겠지요. 글을 기록하다 보니 뭔가 산만하고 도통 내가 무슨말을 하고 싶은 건지 정리가 안되서 여러번 커서를 지우다 쓰다 반복합니다. 그래도 이 글이 마냥 지우고만 싶진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라는 말을 꼭 하고 싶었거든요. 받은 축복으로 남은 유아 휴직 기간 충실히 보내길 다시 한번 다짐합니다.

어떤 무엇인가 의미를 부여 하려고 애쓰는 내 모습을 발견합니다. 육아를 한다는것은 두렵고 설레고 힘든 일임을 알기에 이렇게 나마 의미를 가지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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