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를 시작한 이유
기발한 아이디어가 생각나서 혼자 환희에 젖어본 적이 많다.
기막힌 사업 아이템을 생각하거나, 인생의 공식을 발견 한 날은 반나절은 싱글 벙글이다.
과거에는 그렇게 아이디어가 정말 많았던 것 같은데, 지금은 생각이 나지 않는다.
그때 기쁨을 꺼내먹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구글링을 하다 문뜩 다시 환희에 차서 키보드를 두드린다.
" 구글은 남의 기록들을 긁어모아, 예측도하고 분석도 하는데, 내 인생은? 내 인생은 빅데이터화가 안되나?
나를 위한 데이터가 필요해. 나의 기록들이 필요해. 나만의 데이터로 고찰도 하고 앞도 내다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