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1글 #20160122
일이 없을 때와 일이 많을 때의 중간의 그 느낌.
바쁠 때와 한가할 때 둘 중에 하나를 고르라면 바쁠 때가 더 좋다. 가끔 여유있게 보내는 것도 좋지만 바쁘게 무언가를 할 때 나의 존재의 이유를 더 느끼게 되는 것 같다.
다음주 꽉찬 스케쥴을 보며 '뭐 이리 할 일이 많아!' 생각하다가도 이번 주 푹 쉬었으니 다음주는 바쁜게 좋겠다고 생각이 든다. 다음주는 이번주 푹 쉬었던 힘을 부스터 삼아서 더 바쁘게 움직이자.
새로운 곳에도 가보고 새로운 도전도 있을 한 주가 될테니.
그나저나 심천 다녀온 이야기 브런치에 올려야하는데! 일이 눈덩이처럼 늘어난다. 데구르르르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