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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재의귀인 Jul 05. 2017

_REBOOT, 예순 여섯개의 시선

그래 봤자, 직딩의 사진 #056

손홍주의 인물사진, 스튜디오 작업 66기 그룹전을 인사동 갤러리 명작에서 7월 5일 오후 7시 오픈한다. 초대전 형식으로 진행하는 이번 전시는 손교수님과 수강생들의 다양하고 실험적인 인물 사진을 선보인다.

개인적으로는 아마츄어 사진가로써 첫번째 오프라인 데뷰 무대이면서, 인물사진에 대한 첫번째 도전인 만큼 감회가 새롭다. 아쉽게도 업무 출장이 겹쳐 오프닝에 참석은 못하지만...많은 분들이 인물 사진에 대한 새로운 '영감'을 느꼈으면 하는 바램이다.

영화 배우들를 모델로 하는 손홍주 교수님의 작품을 제외한 모든 작품의 피사체는 전문 모델이 아닌, 수강생, 가족, 친구, 혹은 셀프 포트레이트로 이루어져있다. 따라서 지극히 비 상업적, 교감을 바탕으로 하는 촬영 과정의 풋풋함을 가감없이 전시하는 파격적인 시도가 느껴지리라 의심치 않는다.


_REBOOT, 예순 여섯개의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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