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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청년농인KJ Jan 10. 2022

KJ 스마트팜 교육 실습 일지(1)

12월 2주, 스마트팜 실습 첫 주차

21.12.06- 오이&토마토 수확]


본격적으로 스마트팜의 실습을 실시하는 날(21.12.06)이고, 실습 일정 일주일을 기준으로 주말을 뺀 5일을 예상 중이에요. 하지만 12월에는 바리스타 2급에 도전 중이어서 2일 정도 수업을 받아서 3일 정도 실습할 것 같아요. 그럼 본격적으로 오늘의 실습 일지를 정리해 볼까요.

작물 재배는 아침 일찍부터 시작하므로 일찍 출발해서 실습지고 GO!!!


제가 신청한 작물인 아스파라거스 동을 첫 번째로 관찰을 들어갔어요. 노지재배는 휴면기(황화)가 들어가서 노란색으로 싹 변화하고 있는 시기인데 시설재 배이라서 그런지 초록색이 푸릇푸릇하네요. 그리고 환경제어 같은 측면은 제가 개인적으로 막 조절하기보다는 지도 교수님의 상담을 통해서 제어할 생각이에요.



처음에 말했다시피 이 시설에서는 많은 작물들이 있어서 여러 작물들에 대하여 간접적인 경험을 해볼 수 있다고 생각이 들어요. 오이&토마토를 수확을 했는데 먼저 수확하는 가위가 틀리다는 것을 처음 알았고 상품성이 있는 수확물은 무엇인가를 알게 되었어요.

지금 보는 위 사진이 저의 시설에서 오늘의 수확이고, 엄청난 양이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엄청난 양이지요


21.12.08- 고추 양액 만들기]


아스파라거스들은 상담을 받기 전까지 제가 키우고 있는 아스파라거스와 비료를 위해서 근권부와 환경에 대하여 관찰해 볼 생각이에요.

아스파라거스는 휴면기(황화)를 해보려면 온도를 낮게 만들고 또 단수화를 미리 했어야 한다고 생각을 하는데 지금 관리하는 분이 없던 것이 있어서 그런지 단수화를 진행을 하지 않고 있어요. 이번 주 동안 관찰을 해보면서 이 환경에도 황화가 일어나는지 궁금하네요.

오이, 이번에 실습을 해보면서 느끼는데 오이는 엄청난 생육 속도에 놀랬어요. 지금 겨울철이지만 2일에 한 번씩 수확을 하는 것을 보면 계절까지 더욱더 좋다면 1일에 한 번씩 수확을 해야겠어요. 그리고 리프트를 타고 위에 올라가서 줄기&잎을 정리도 해주었는데 생각보다 높은 위치까지 올라거서 작업을 하더라고요. 첨은 신경을 쓰면서 했는데 일을 하다 보니 생각도 나지 않을 정도로 열심히 하게 되더라고요.


고추의 양액이 부족하므로. 오늘의 메인 교육인 양액을 만드는 법을 실습을 해보았어요. 원수를 기준으로 레시피가 있어서 음식 레시피와 같이 정확한 양을 계량해서 양액을 만들어야 하더라고요. 만일 저의 농장에서 만들 때는 하나씩 점검하면서 천천히 만들어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21.12.10 - 아스파라거스]


오늘은 1주 차의 스마트팜 마지막 날로 아스파라거스에 대하여 중심적으로 관찰을 해볼 생각이에요.

오이는 오늘도 수확하는 날이네요. 제가 2일에 한 번꼴로 와서 그런지 엄청난 양에 매일 놀래고 있어요. 토마토는 오랜만에 수확하는 것인데 이때도 수확량이 엄청나게 나와서 놀랬어요. 그리고 토마토는 결실이 무겁기 때문에 줄기 지지대가 있고 원활한 생육을 위해서는 토마토가 열매가 다 따진 줄기는 제거를 해서 생육을 원할게 만들어 준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다음 주 지도 교수님과의 상담이 잡혀 있어요. 이번 주 동안 관찰하는 동안 느낀 점은 황화를 하기 위해서 너무 낮은 온도로 가지 않는 점과 단수화을 하지 않는 점이에요.


낮은 온도, 줄기들에 있는 양분을 동화 전류에 의해서 황화로 되면서 뿌리 쪽으로 양분을 이동해서 저장이 되는데 지금 같은 온도에서 느 동화 전류가 일어나기 힘드네요. 온도가 외부환경에 비해서 높은 이유는 단수화를 하지 않아서 미지근한 양액이 들어가면서 온도가 올라가는 것으로 예상이 되네요.


단수화, 단수화를 하지 않는다면 아스파라거스에 양분이 들어가면서 생육을 활발하게 되겠지요. 그럼 황화가 일어나지 않을뿐더러 낮은 온도를 유지하게 되면 냉해를 입게 되어서 줄기들까지 피해를 입게 되는 점이 있기 때문에 황화를 시키기 위해서는 미리 단수화를 시켜야 한다고 생각이 드네요.


이 2가 지점을 기준으로 상담을 받으면서 어떻게 관리할지를 중심적으로 상담을 받아볼 생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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