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2. 4.
오늘은 첫눈이 내렸어.
눈이란 건 하늘에서 하얗게 떨어지는 차가운 솜사탕 같은 거야. 나풀나풀 하다가 손에 묻으면 사르르 녹아버리지.
사무실에서 나올 때만해도 잠깐 흩뿌리는 듯 하던 눈이, 전철에서 내려 역 밖으로 나오니 어느새 하늘을 희뿌옇게 덮고 있더라. 눈빛으로 물든 세상을 보며, 아빠도 모르게 와-, 하고 탄성을 내뱉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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