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샷싱킹 이전에 루프샷 싱킹으로 하나하나...
OKR, 원대하고 담대한 도전!을 강조하다보면 OKR세팅할 때부터
심리적 압박감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 기존 평가 방식을 유지하는 경우에는 더더욱 부담을 갖는다.
성과 평가, 보상은 민감하기때문에 목표 달성에 방어적일 수 있다.
담대하고 도전적인 목표를 세워도 본부, 팀으로 내려올 수록 그것은 실현 가능하도록 세분화, 구체화가 필요하다. 연간 OKR도 분기단위 마일스톤으로 나누면 좀 더 디테일해질 수 있다. OKR을 향한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 시작하는 것이다. 10년 안에 달에 인류의 발자국을 남기겠다고 한 케네디의 담대한 도전 '문샷싱킹'도 구체적인 단계(루프샷싱킹)를 밟고 성공에 다다랐다.
연간 OKR이 있으면, 분기 OKR로 나누어 실행하고, 분기는 12주로 나뉘어 주간 단위 OKR관리(스프린트 미팅 또는 주간 OKR미팅 등 다양한 명칭으로 쓰인다.)에 힘쓴다. 좀 더 민첩한 팀은 데일리로 소통하며 관리한다. 담대하고 원대한 목표도 하루하루 달성가능한 것들을 완료하며 나아가는 것이다.
Objective는 Key Result 가 달성되었을 경우 얻게되는 모습, 상태일 수 있다. Object와 Key Result가 동떨어지거나 너무 큰 간격 차이를 준다면 Object에 전념하기는 힘들다. 팀 단위 OKR은 조직의 OKR에 기여하는 범주에서 좀 더 구체화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