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지혜
사람은 누구나
자기 무늬의 궤적 그리며 산다.
아직 살아있을 때
미리 자기 삶의 뒤안길을
깨끗하게 정리할 줄 알아야 한다.
어느 날 갑자기
죽음이 찾아왔을 때
아무것도 정리된 게 없으면 안 된다.
이 세상 떠나는 그 순간에
좋은 것 나쁜 것 모두 기억에 담아
하나도 남김없이 가지고 떠나야 한다.
올 때 빈손이었으니
갈 때도 빈손인 것은 당연한 이치다.
그러므로 스스로
허식과 허세를 버리고
불필요한 욕망과 집착도 버리고
홀가분하게 떠날 준비를 하며 살아야 한다.
그날이 홀연히 찾아오면
미련 없이 웃으며 떠날 수 있도록
깃털처럼 가볍게 살아가야 한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생자필멸 회자정리(生者必滅 會者定離)는 태어난 사람은 반드시 죽고 만난 사람은 반드시 헤어진다는 뜻입니다.
영원히 사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본인이 만들고 뿌린 것은 자기가 정리하고 가야 합니다. 오늘부터 여기서부터 지금부터 조금씩 비우고 정리하는 삶을 살면 좋겠습니다. 연말연시는 자기를 만나고 불필요한 것을 정리하기 딱 좋은 때 입니다.
미미두 단도미
배성공 행성아
즐바손이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