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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삼간의 행복한 선택

20240131수

by 솔뫼 김종천

자연의 가르침


자연은 남겨야 할 것과

남기면 안 되는 것이 명확하다.


지워야 할 것과

지우지 않아야 할 것,

그 지혜를 계절은 정확하게 가르친다.


꽃은 자신을 떨구고

존재를 지워냄으로써 열매를 잉태한다.


매미와 뱀은

허물을 벗고 새 몸을 얻는다.


버리는 것과

얻는 것은 모두 자연의 섭리다.


얻으려면 버려야 한다.

이러한 자연의 이치를 어기면 역리(逆理)

따르면 순리(順理)이다. 자연은 순리대로 살아가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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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모습이 맑은 사람은

그 영혼까지 맑고 환할 것입니다.

이 세상을 마지막 떠나는 날도

아름다운 뒷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살아야겠습니다.


미미두 단도미

배성공 행성아

즐바손이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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