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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삼간의 행복한 선택

20240201목

by 솔뫼 김종천

마지막 한 시간


익숙한 일상도

언젠가 마지막 순간이 온다.


삶은 영원하지 않고

누구에게나 마지막 순간이 오게 마련이다.


만약에 딱 한 시간만 살 수 있다면

그 한 시간 동안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내게 남은 삶이 한 시간뿐이라면

단 하나의 일을 하겠다. 그때는 글을 쓰겠다.

기껏해야 한 시간. 그것이 소설인지, 철학인지 묻지 않는 시간, 인생에서 가장 자유로운 그 시간에 나만의 글을 쓰겠다.”


이 글은 로제 폴 드루아 가 쓴

‘내게 남은 삶이 한 시간뿐이라면’에 나온 내용이다.


생의 마지막 순간에

글을 쓰겠다는 그 말에 격하게 공감한다.


마지막 한 시간이 남는다면

그동안 사랑했던 사람, 꿈꾸던 일,

함께했던 이들에 대한 감사, 결론을 맺지 못한 연구 등 써 내릴 내용이 무엇이든 나도 글을 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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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다음에, 내일,

이 말에 속아서 미루다 보면

결정적인 순간이 와도 실행하지 못합니다.

삶은 생각이나 말이 아니라 행동이 중요합니다.


미미두 단도미

배성공 행성아

즐바손이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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