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 삼간의 행복한 선택

20240302토

by 솔뫼 김종천

상황과 반응


19세기 한 시인에게

두 명의 아내가 있었다.

한 명의 아내는 병으로 숨지고

또 한 명은 화재로 세상을 떠났다.


고통과 절망 속에도

여전히 그의 시는 아름다웠다.


임종을 앞둔

그에게 한 기자가 물었다.

어떻게 역경과 고난 속에서도

인생의 향기가 담긴 글을 쓸 수 있었느냐고,


그는 마당 한 편에

사과나무를 가리키며

‘저 나무는 고목이지만 해마다

나뭇가지에서 새순(筍)이 돋아난다’라고 말했다.


그가 견딜 수 있었던 것은

예기치 못한 불행이 아니라

긍정을 보려는 선한 마음에 있었다.


늙어가는 자신을 '古木'에 비유하는 사람과

고목의 새순(荀)으로 보는 사람은 다르다.


같은 상황에서도 선택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는 것을 실천한 그는

미국의 ‘핸리 워즈워스 롱펠로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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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감정은 생각에 따라 달라집니다.

우울한 생각은 우울함을 불러오고

감사함은 감사할 일들이 생겨나게 합니다.

우리 삶은 언제나 상황이 문제가 아니라

반응하는 그 내 마음에 달렸습니다.


미미두단도미

배성공행성아

즐바손이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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