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6. 삼간의 행복한 선택

20240815목

진실의 힘

산 입에

거미줄을 쳐도

거미줄이 가장 아름다울 때는

진실은 알지만 기다리고 있을 때다.

정호승 시인의 ‘거미줄’에 나오는 내용이다.

자신이 꼭 진실이 아닐 수 있다는

의문을 만들어내는 것이 진실의 힘이다.

어떤 것을 쉽게

확신하지 않는 것은

대립 면에 긴장을 품고 있기 때문이다.

자기의 믿음이

진실이라고 말할수록

말이 더 많을수록 궁색해진다.

말이 많으면

많을수록 쉽게

자신의 한계에 부딪힌다.

나이가 들어도 여전히

배우는 것이 즐겁다면 당장은

좋아 보여도 결국은 창의적이지 못하다.

배우는 것이 습관이 되면

평생 배우다가 생을 마감한다.

배우는 목적은

자기 것을 표현하려는 것이다.

인생은 결국 자기표현의 과정이다.

배우는 것이 습관이 되면

표현하는 기회가 거세되어

배우는 것에 만족하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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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는 목적은

자기표현을 위한

최소한의 수단이어야 합니다.

미미두단도미

배성공행성아

즐바손이참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