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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삼간의 행복한 선택

20241114목

by 솔뫼 김종천

삶을 대하는 태도


저녁이 되면 집으로 돌아와

먼지가 내려앉은 옷을 벗고 관복으로 갈아입는다.


그리고 홀로 옛 선인들의 정원인 서재로 들어간다.


매일 그들과 네 시간 동안 대화를 나누다 보면

잠시나마 나는 내 삶에 주어진 모든 시련과 고통을 잊게 된다.


이 내용은 조윤제의

《신독, 혼자 있는 시간의 힘》 중에서 가져온 글이다.


책을 읽을 때

어떤 마음가짐으로 읽게 되는가?

'군주론'을 쓴 마키아벨리가 의관을 갖추고

서재로 들어갔다는 사실이 큰 울림을 주는 대목이다.


마치 위대한 스승이나 옛 선인들을 만나

대화를 나눈다는 마음으로 책을 읽는다면,

그 자체만으로 '지혜와 치유'의 시간이 될 것이다.

이 글은 아침 편지의 고도원의 글에서 인용했다.


가만히 살펴보면

세상은 무엇을 하느냐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어떻게 사느냐 하는 것이다.


모든 것에 우선하여 태도와

자세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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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문제는

마음 자세에 달렸습니다.

어떤 마음으로 상황과 정황을

바라보느냐에 따라 결과가 바뀝니다.


미미두단도미

배성공행성아

즐바손이참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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