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닥터 (2018)
의사의 영역은 어디까지일까? 병을 치료하는 게 아니라 환자들, 보호자가 안심할 수 있도록 뭐든지 해보는 노력. 생명을 다루면서 또 다른 생명을 돌봐야 하는 매 순간이 전쟁인 사람들. 서번트 증후군으로 자폐증을 지닌 의사 신도(야마자키 켄토)를 좋은 의사가 무엇인지를 극대화해준다. 켄토의 캐스팅은 무엇보다 탁월했고, 그 옆에서 그를 응원하는 우에노 주리의 연기는 부드럽고 포근하다.
前 스포츠 및 문화부 기자. 인터뷰를 사랑하며 영화, 뮤지컬을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