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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작 뉴턴의 하이브리드 인생

[ 물 한 방울로 바다를 보다 ] / 00

by 사이에살다

역사에 남은 위대한 과학자 아이작 뉴턴! 그런데 뉴턴은 단순한 과학자가 아니었습니다.


뉴턴은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졌습니다. 대학교 연구원과 교수뿐 아니라 신학자, 병기창 관리, 조폐국 이사 그리고 국회의원으로도 일했습니다. 뉴턴이 남긴 여러 기록을 단어 수로 분석해 보면, 과학과 관련해서 약 100만 단어, 신학과 종교에 대해서는 약 140만 단어, 연금술에 대해 약 55만 단어들이 사용되었습니다.


저는 뉴턴의 인생에서 과학자로서 그리고 신학자로서 살아온 그를 그려보고자 합니다. 이 시대에 주요 키워드인 융복합 문화를 형성해 온 뉴턴을 생각해보고자 하며 [물 한 방울에서 바다를 보다]라는 연재기획물을 쓰고자 합니다. 뉴턴이 쓴 <자연철학의 수학적 원리>(Philosophiae Naturalis Principia Mathematica), 줄여서 <프린키피아>(principia)를 분석하고자 합니다. 한 달에 1회 정도로 해서 6회 정도 연재하려 합니다.


[ 물 한 방울로 바다를 보다 ] 연재 순서


01 - 과학과 신학의 하이브리드! 뉴턴이 걸어간 길

02 - 왜 프린키피아일까?

03 - 뉴턴, 신에 대해 말하다.

04 - 절대공간에 담은 뜻

05 - 만유인력 속으로

06 - 뉴턴의 하이브리드, 오늘의 하이브리드


이 연재를 시작으로 앞으로 두 가지 책을 쓰려고 합니다. 과학기술에 대한 인문사회학적 이해를 담은 책, 그리고 과학기술과 신학(종교)의 관계를 사회학적으로 분석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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