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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헤비스톤 May 25. 2023

어제와 오늘

비명

50년 전 만 해도

하늘은 늘 푸르렀고

햇살은 늘 따스했고

공기는 늘 신선했다.


어느 날부터

기계소리, 차 소리,

비행기 소리가 들리더니


아아 숨 막혀

나 좀 살려줘


<낙타의 비명>


(출장 마치고 두바이 공항에서 이륙 때 창 밖 풍경)


덧붙임) 두바이에 아무런 감정 없습니다. 진은 모랫바람과 공해가 섞인 상태입니다.


표지사진 출처: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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