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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면서가는게인생
마흔, 지금부터시작
by
지구별여행자
Feb 3. 2021
인생을 사는 데는 두 가지 방법밖에 없다
하나는 기적이 없는 것처럼 사는 것이고
또 하나는 모든 순간이 기적인것 처럼 사는 것이다.
어떤 일을 하고 싶을 때
혹은
어떤 물건을 사고 싶을때
몇날 며칠을 고민하는 사람들이 있고
순간의 선택으로 모든 것을 결정지어버리는 사람들이 있다.
고민을 너무 안하는 것도 문제라고 생각하지만, 너무 고민만 하다가 끝나버리는 것도 문제라고 생각했다.
중간이라는 접점이 모든 일들을 결정해야 하는 순간에 있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인생을 살면서, 대부분의 순간을 우리는 선택해야 하는 삶을 살고 있다.
우리가 태어난 집과 부모님 가족.. 내가 선택할 수 없는 것들을 제외하고는
매 순간이 선택의 기로에 서 있는 것이 인생이다.
선택이 한 번뿐이라고 했을 때, 사람들은 고민하기 시작한다.
과연, 이 선택이 옳은 것인지 후회는 없을지 또 다른 선택을 한다면 어떨지.. 등등
많은 생각들이, 마음들이 뒤엉켜 결국엔 제대로된 선택에 방해를 하기도 한다.
어차피 인생은 한번 뿐이라는데,
지금의 시간은 지나가버리면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고 하는데,
지금 내 선택이 그게 무엇이든 뭐가 그리 중요할까 하는 생각도 든다.
요즘들어 나는, 내 안의 화에 대해 자주 생각한다.
마흔이라는 나이를 강조하면서 이만하면 네 감정하나쯤은 스스로 다스릴 줄 알아야하는거 아니냐고.
그리고 생각한다.
가끔 어떤 순간에는 나만 한번 참고 넘어가면 모든 상황이, 모든 사람들이 편안하잖아...라고.
이기적인 사람으로 살고 싶은 생각은 없지만
그렇다고 매 순간 터져나오는 감정을 다 드러내고 살고 싶은 생각도
없다.
그래도 사람인지라 어떤 순간에는 울컥하기도 하고,
어떤 순간에는 화도 나고, 기분이 좋기도 하고, 아프기도 하
겠지.
뭐가 그
렇게 중요한데, 어차피 한번뿐인 인생인데.
다들 흔들리면서 사는게 인생이라고 하는데.
말하지 않으면 또 모른다고 하는게 마음이라면서.
도대체 어디에 맞춰서 살아가라는건지.
알수없는것이 인생이다.
그렇게 세상은, 사람의 마음이라는 것은
아이러니하다는 닮은꼴인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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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생각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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