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후회를 많이 한다. 지난날을 후회해봤자 돌이킬 수 없다는 걸 알면서도 후회하고 또 후회한다. 그럴 때마다 육신과 정신이 병든다는 것을 알면서도 후회를 하면서 살고 있다. 사람들은 후회보다는 반성을 하라고 하지만 그게 잘되질 않는다. 나의 이런 걸 보면 수양이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요즘 많이 쓰는 말로 멘탈도 약하다. 사소한 일에도 걱정을 하고 또 후회를 한다. 풀 위에 이슬처럼 잠시 머물다 가는 인생을 천년을 살듯이 후회하고, 고민하면서 살고 있는 나란 존재는 무엇인가? 언젠가는 또 지금같이 산, 나의 삶을 후회할 것이다. 그러다 병들고 죽어가면서도 후회하겠지 하지만, 이제 후회하기보다는 감사하면서 살아야겠다. 그 길만이 나를 구제할 수 있다. 우리가 살면서 감사할 일이 얼마나 많은가? 새해가 시작되는 설이다. 이제부터는 감사하면서 살자. 하루에 한 가지라도 감사하자! 자, 이제 새해가 밝으면, 지난 모든 일은 잊고, 새로 시작하는 거다. 어둠의 시간이 지나고 나면 밝은 태양이 떠오르듯이, 좋은 일만 생각하면서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