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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남을 치유하려다가

by 시간 끝에서 온 빛

살인이나 안하면 다행이오. 내가 누군가를 치유시킬 수는 없소.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 시작이오. 난 내가 나서서 내 길을 찾는 사람이기보다는 그저 깊이도 넓이도 높이도 알 수 없는 사랑속에서 길을 잃는 사람이고싶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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