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시간 끝에서 온 빛 Mar 06. 2024

30살,그 아찔함에 대하여

사람들이 나를 질투한다는 착각

에 빠지면 삶이 지옥인데 내가 그런 생각을 가지고 산적이 너무 많았다. 남들은 나를 다 질투한다고 굳게 믿었다. 내가 모두를 질투하는거면서 그런식으로 남에게 책임을 전가한다.


근데 나 진짜 진지하게 공주병 환자가 된게 이유가 있음

대학생 때는 길걸어가면 목 안돌아가는 남자들이 없었고 남자들은 다 나 좋아하고 여자들은 다 나를 싫어함. 제일 즐겨듣던 노래? 원더걸스 소핫임 너무 내 얘기다. 초중고대 사회생활하면서 다 느껴짐ㅋ 



라는 이야기의 소설 추천점


요즘에 느끼는건데 약간 외모지상주의라는거 자체가 내가 만들어낸 인터넷 소설장르처럼도 느껴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내가 질투를 받고있자는 자각이 드는건 외모때문은 절대로 없고 나라는 사람 기운 자체가 남녀노소 구분없이 내 기운을 잘못쓰면 질투나 부정적인 기운을 불러일으키는 힘이 큰 것 같음.

자력이 크다고 해야하나. 반대로 긍정적으로 쓸 때도 파워가 큼. 그래서 다사다난함 ㅇㅇ


남녀할 것 없이 나를 휙휙 돌아보고 눈여겨보는거 진짜로 있다. 내가 예뻐서도 잘생겨서도 아니라

 내가 어디 건물에 들어가면 사람들이 내가 들어온거를 다 인지하고 있음.


 공주병 환자가 되는데는 다 이유가 있다 이말이야.




작가의 이전글 30살, 그 아찔함에 대하여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