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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시간 끝에서 온 빛 May 08. 2024

30살, 그 아찔함에 대하여

내가 다양성을 싫어하는 이유

일단은 다양성의 ㅈ같음에 대해서 말하자면 내가 아주 다양성과 복잡성을 지닌 인간이기때문임.


나는 진짜 복잡하고 다양해서 단순한 것을 너무 어려워하는데 그래서 다양한게 ㅈ같다는거임.

단순한건 위대한거임. 다양성은 ㅈ같음.

나는 복잡한 인간이라 단순한걸 너무 받아들이기 어려워하다가 한순간 단순함에 대해 이해를 제대로 경험하니까 너무 명료한거지. 근데 내가 시발 지랄맞게 복잡하고 다양하니까 그 단순한 행복을 금방 잊어버림.


아니 시발 다양성이 뭐냐 성별이 남녀 두개로 갈린 것도 다양해 보이는데 트젠에다가 레즈 게이 뭐 거의 유럽 미국에서는 성별이 100개가 넘는다느니 이상한 소리도 하더라고.


왜케 화나셨어요?하고 묻는다면 이건 나의 ㅈ같은 다양성 때문임 쒸익쒸익.


내가 존나 단순하기만하다면 행복하기만해서 와 내 자체가 행복이구나! 행복하당!! 꺄르륵!! 해야 마땅해야지않냐?


손바닥은 왜 시발 두개씩이나있어서 손뼉치면 소리가 시끄럽게 나는기고!

왜 뭐 왜! 사회에 불만있는 사회부적응자 처음보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글이 왜 이렇게 보기만 해도 시끄러운줄 앎?


본디 다양성은 시끄럽고 일렁이는 반면에

단순함은 고요하고 잔잔한거임.


이 글의 요지는 퇴근을 못하는 나의 마음이 아주 다양해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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