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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끝에서 온 빛
Jul 31. 2024
걱정은 안할 필요가 없다.
걱정은 할 필요도 없지만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고들 한다.
그런 말은 자주 듣는데 걱정을 안할 필요가 없다고들
말을 안해준다.
걱정은 안할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걱정은 무한대로 올라오기때문에 "넌 걱정할 필요없어!"라는 말을 해도
사람과 걱정은 세트다.
그래서 걱정은 안할 필요가 없다.
다만 걱정은 맡겨버려야할 필요만 있다.
뭐 요즘 많이들 믿는 신이나 예수님이나 부처님이나
걱정을 달에게 주거나 태양에게 주거나 우주에 주거나들 하니까.
걱정은 어떤 존재한테 맡길 필요만 있다.
걱정은 할 필요도 안할 필요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