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시간 끝에서 온 빛
Aug 30. 2024
나는 세상에서 완벽함을 찾으려고했기때문에 늘 문제가 생겼다. 그런 완벽함은 세상에 없다.
있긴하지만 세상에는 없다는 말이다.
한 때 인생의 불완전함을 즐기라는 말을 절대로 절대로 이해하지못했다.
그저 날씨이야기를 하는 것조차 불필요하다고 느꼈다.
사람은 항상 토론을 하자는 대화방식으로는 살 수가 없는데 나는 그럴 수 있는 사람이라서 피곤했다.
나의 지적인 통찰력을 알기쉽게 남들에게 먹기좋게 초밥크기로 떠먹여주고싶었다.
나도 통찰이 있기까지는 이해하기어려웠으나 나는 결국 그런 능력이 되기때문이다.
여기서 말한 통찰력이란 나의 그저그런 흐리멍텅 애매한 통찰력이 아니라 내가 정말 마음속으로부터 영감을 얻었던 귀한 순간들을 통찰력이라고 일컫는다.
어차피 꿈속 세상인데 그게 불완전한선 당연한 것이고 즐기자는 뜻이라는 것을 왜 몰랐을까? 하지만 여전히 지금도 몰라서 어려움을 겪고있다.
이 어려움이 빨리 지나가기를.
그리고 그 어려움이 빨리 지나간 그때는 지금도 있다.
그것을 알기만하면 될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