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탈출욕구

by 시간 끝에서 온 빛

나에게 있는 고질적인 문제는 태어날 때부터 지니고 있었던 탈출욕구이다.

늘 탈출의 유혹을 이겨내야했다.

나는 도망을 잘 치는 사람이라 도망을 잘 못가는 사람을 보면 신기하다.

무엇에서든 도망을 가면안되는건 아니다.

물론 나같은 사람은 도망을 안가는 것이 이롭겠지만(워낙 불리할 때 잘튀기때문.)

일이 줄곧 잘 풀리지않는데 그 일을 계속한다는 것이 도망을 안친다는 것의 단점이다.

식당을 개업했는데 잘안되면 도망쳐야하고

학교를 갔는데 미친 범죄자들이 괴롭히는데 학교는 늘 꾸준히 가는거라며 학교에 떠미는 부모의 말은 무시해야한다. 다들 불리하면 도망가라.

분명히 도망을 가면 유리한 사람이 있다.

호랑이를 봤는데 도망가지않는 토끼는 바보 토끼이다. 호랑이 봤을 때 잡아먹히기전에 얼른 도망가 토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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