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장님들과 회사 전략에 대한 강의를 했습니다
요즘 대부분의 회사가 인원을 타이트 하게 운영합니다.
높은 인건비 때문에 여유롭게 운영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회사의 팀장님들은 팀원 관리와 더불어 본인의 실무 비중도
대체로 상당히 높습니다. 정신 없는 하루 하루를 보내게 됩니다.
마치 양 옆을 볼 수 없는 과천 경마장의 말들처럼요.
문제는 지금의 경영환경이 앞만 보고 죽도록 달려서
생존 또는 성장하기 어렵습니다. 속도도 중요한데, 방향이 더 중요합니다.
따라서 전력 질주 중에도 중간 중간 방향을 보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어제와 오늘 2일 간 강의한 고객사에서도
팀장님들의 방향을 둘러보는데 도움을 드리고자 했습니다.
이미 몇 년 째 계속 고객사에서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2차수를 맡겨주셨는데 마지막 차수를 마치고 왔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제가 너무 좋아하는 담당 리더님들께서
따뜻하고 섬세히 챙겨주셔서 즐겁게 강의 했습니다.
전략은 CEO, 경영층, 전략 담당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현장에서 뛰고 있는 모든 구성원들의 것이라는 메시지로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환경에 대해 분석하는 방법, 고객을 명확히 정의하는 방법,
고객의 문제점에 대해 생각하고, 중요한 가치를 평가하는 방법,
이를 바탕으로 경쟁자들과의 포지션을 비교하는 방법,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방향을 설정하는 방법,
핵심역량을 확인하는 방법 등을 다양한 기업사례와 실습 중심으로 진행했습니다.
요새 경영계획 시즌이라 엄청 바쁘심에도 많은 팀장님들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강사로서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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