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한 소통 강사, 김주연 박사
3월 신학기를 앞둔 강원도 인제의 한 고등학교. 아직은 찬 바람이 부는 계절이지만, 학교 안의 온도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습니다.
새로 오신 선생님들과 기존 선생님들이 한자리에 모인 귀한 시간.
단순히 업무를 전달하는 딱딱한 연수가 아니라, 서로의 마음을 연결하는
'조직 활성화 워크숍'을 의뢰받고 다녀왔습니다.
조직에서 가장 무서운 것은 '침묵'입니다. 각자 맡은 업무(수업, 행정)에만
몰두하다 보면, 옆 자리 동료가 어떤 고민을 하는지, 우리 학교가 어디로 가는지
놓치기 쉽습니다. 이를 경영학에서는 '사일로 효과(Silo Effect)'라고 하죠.
이번 강의에서는 게이미피케이션 도구를 활용했습니다. 나에게 주어진 카드
한 장(내 업무/입장)만 고집해서는 절대 전체 그림을 완성할 수 없습니다.
자신의 카드를 보여주지 않은 채 오직 '대화'와 '경청'만으로 그림을 연결해가는
과정. 선생님들은 깨달으셨습니다. "내 카드는 전체 그림의 일부일 뿐이며,
옆 사람과 연결될 때 비로소 완성된다"는 사실을요.
강의 후반부에는 새로 오신 분들을 위한 '웰컴 매뉴얼'을 함께 만들었습니다.
텃세나 경계심 대신, "이 근처 맛집은 여기가 최고예요",
"힘들 땐 교무실 뒤편 벤치로 가세요" 같은 따뜻한 꿀팁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조직문화는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동료를 향한 따뜻한 관심에서 시작됩니다.
올봄, 이 학교에는 그 어느 때보다 따뜻한 '소통의 꽃'이 피어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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