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만 잘하는 차부장이 오히려 조직을 망친다?

사일로 효과 체크리스트

by 김주연박사
%EB%B8%94%EB%A1%9C%EA%B7%B8_%EC%8D%B8%EB%84%A4%EC%9D%BC.png?type=w1



안녕하세요! 리더십 교육 전문가, 김주연 박사의 유쾌한 리더십입니다.


최근 승진 시즌을 맞아 많은 기업에서

과장, 차장, 부장급 승진자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플레이어로서 최고의 성과를 내며 승진한 분들을 만날 때마다

제가 가장 강조하는 역할이 있습니다.


혹시 여러분은 "나는 내 일 하나는 완벽하게 해내!"라며 자부하고 있지는 않나요?


역설적이게도 시니어급 리더가 '자기 일만' 너무 열심히 하면

조직 전체의 성과는 오히려 떨어질 수 있습니다.

오늘은 그 충격적인 이유와 해결책을 영상 내용을 바탕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image.png?type=w1


일 잘하는 김차장이 임원에게 혼난 이유


영업팀의 김차장님은 어마어마한 실적을 내는 '반 미친' 플레이어입니다.

보고서도 완벽하고 수주도 싹쓸이해 오죠.

하지만 담당 임원은 그를 강하게 질책했습니다. 왜일까요?


바로 '부분 최적화'의 함정에 빠졌기 때문입니다.


김차장은 최선을 다해 계약을 따왔지만,

생산 부서와 조율이 되지 않아 오히려 회사는 신용을 잃을 위기에 처했습니다.

자기 일만 열심히 한 결과가 조직 전체에는 악영향을 미친 것이죠.



image.png?type=w1



조직의 동맥경화, '사일로 효과'


이렇게 부서 간 벽을 쌓고 자기 부서의 이익만 추구하는 현상을

'사일로 효과(Silo Effect)'라고 합니다.


각자는 최선을 다하는데 조직 전체 성과는 0에 수렴하는,

웃지 못할 상황이 벌어지는 것이죠. 이럴 때 대부분은 '남 탓'을 하지만,

진짜 문제는 '연결(Link)'의 부재입니다.



image.png?type=w1



나도 혹시 사일로에 갇혀 있을까? (체크리스트)


아래 5가지 중 몇 개나 해당하시나요? (3개 이상이면 위험!)


옆 부서의 이번 달 KPI를 모른다.

협조 요청하느니 내가 야근해서 해결하는 게 편하다.

완벽할 때까지 자료를 공유하지 않는다.

애매한 요청이 오면 R&R(업무 분장)부터 따진다.

우리 팀 안건이 아니면 회의 시간에 딴청을 피운다.



승진자에게 필요한 진짜 능력: 링커(Linker)의 역할


시니어급 리더는 '플레이어'가 아닌 '링커'가 되어야 합니다.


후배 육성: 내 실력의 120%를 내는 것보다, 실력이 부족한 주니어들의 역량을 끌어올려 주는 것이 전체 성과에 더 중요합니다 (제약 이론 TOC).

협업: 다른 부서, 동료들과 잘 연결되어 조직이 하나의 유기체처럼 움직이게 해야 합니다.



속도보다 방향


방향을 잡는 리더십이 중요합니다. 전사가 지향하는 방향과 우리 부서,

내 역할이 톱니바퀴처럼 맞물리게 하는 것이죠.

이를 위해 '전략지도(Strategy Map)'를 그려보는 훈련을 추천합니다.


실제 교육에서는 이 전략지도를 바탕으로 실습하며 리더분들이

스스로 나아갈 방향을 설정하고 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유튜브 영상을 통해 확인해 보세요!



#리더십강의 #중간관리자교육 #승진자과정 #사일로효과 #조직문화 #기업강연 #자기계발 #팀워크 #직장생활꿀팁 #리더십역량

매거진의 이전글계획대로 안 돼서 고민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