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들에게 낚시를 가르쳐주고 싶어서
좌대에 갔습니다. 저도 오랜만이네요.
아들 낚시대에 바늘 묶고 미끼 달아주고
낚시줄 엉키는 거 풀어주느라 정신이 없었죠.
정작 제 낚시대는 거의 방치 수준이었어요.
아들이 처음 하는 낚시인데 우럭 5마리를
잡아냈습니다. 재능이 있나봐요.
저는 몇 번을 우럭을 걸었는데 틀채가 없어
낚시줄을 잡아 올라다가 놓쳤네요.
아들과 함께 잡아온 우럭 10마리 중
4마리만 회로 떠서 신나게 먹었습니다.
늦은 점심을 먹고 바다에 나갔는데
동죽이 왜 이리 많이 나오는지 엄청 잡았어요.
좋아하는 백합은 고작 하나 잡았습니다.
내일 캠핑 마지막 날입니다. 아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