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스토리캐처 Jan 24. 2022

고마운 사이다:제주 큼이별이네집 전자책 작가모임 솔앤유

우연한 인연이 끈끈하게 밥을 사주고 싶은 사이로

2월에 전자책 발행

한번 직접해 보고 싶다면 도전하세요.


솔앤유출판사 전자책 무료 모임 신청하기

 (~1월 31일까지) :

https://www.instagram.com/p/CZDdrl7vkNU/?utm_medium=copy_link


솔앤유출판 대표님 브런치


https://brunch.co.kr/@awesomejeju


https://brunch.co.kr/@awesomejeju/36




#Repost @dongdongju_jeju
• • • • • •
전자책으로 떼돈 버는 법은 모르지만,

전자책을 만든지 10년차가 되었네요!
전자책 출판사를 창업한지는 7년차가 되었어요.

지금 메타버스니 NFT니 떠들석한 것처럼 전자책이 미래의 산업이라고 신문에 올라오고, 대기업들이 너도나도 뛰어들던 때가 있었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전자책 세상은 찾아오지 않았고, 전자책이라는 단어의 인기가 시들어져 갔죠.

그리고 전 계속 같은 일을 반복하다 보면서 이게 어려운 건지, 쉬운 건지 모르는 순간이 왔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페북에서 "전자책으로 돈 많이 버는 법!" 이란 광고들이 보이기 시작하더라고요. 처음에는 사기겠거니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수강생분들의 후기도 좋고, 강의 가격도 비싼거에요. '이걸 진짜로 이 가격에 듣는다고?' 이런 생각이 들어서 저도 진짜로 강의를 들어봤습니다. 정말 쉽게 강의를 하시더군요.

문득, '나는 아는 내용이지만 사람들은 궁금해할 수도 있구나' 라는 깨달음이 왔습니다.

그래서 제가 무수히 많이 반복했던 '전자책 만드는 법' 을 꾸준히 강의영상을 찍어보자. 마음먹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마음만 먹으면 정말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아요. 그래서 그림판으로 빠르게 "전자책 만들어보장 1기 모집" 글을 쓰고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 올렸습니다. 하루만에 21분이 신청해주셨어요.

와. 한분도 신청하지 않으면 어떡하지?

걱정했었거든요.

자, 이제 강의를 만들어야 해요.

아! 그리고 전자책을 만들어보장! 이 무료인 이유는 "전자책으로 떼돈 버는 법'은 못 가르쳐드리기 때문입니다. 돈 버는 법강의가 아니니까 무료이고, 저 스스로도 <전자책을 만들어보장!>과 함께 새로운 전자책을 만들 생각이거든요.

<전자책을 만들어보장!> 참가자 모집은 1월31일까지만 받습니다. 함께하고 싶으신 분은 성함과 연락처 메시지 주세요!

#그나저나그림판글씨점점괜찮아지네요





아이가 자라 학교가는 동안

 

내내 응원했다.

월동준비는 귤과 함께!






지금 쓰는 폰에는 없는데 큼이가 글을 쓰고 유지영 작가님의 일러스트로 완성된 <쿵쾅쿵쾅 윗집 공룡> 독립출판 도서 10권을 사서 지인들과 나눴던 적이 있는데, 그 때 초코파이도 같이 보내주셨다.


아이가 #제주도초코파이 여서 더 맛있다고 했는데, 롯데초코파이가 배를 타고 제주로 갔다가 다시 배타고 육지로 오면서 더 맛있어진 모양이다.

인생에 관한 큰 깨달음을 준 책 선물에 당첨됐다.


랜덤 책 선물이었는데 아주 기쁘고 큰 선물이 되었다.

책귤잇수다 이벤트 선물도 받았다.

VIP 할인 쿠폰을 가득넣어주시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어썸제주


https://m.smartstore.naver.com/awesomejeju?NaPm=ct%3Dkyskfggc%7Cci%3Dshoppingwindow%7Ctr%3Dmys%7Chk%3D915b7a81dd6c13193a35713b9d2bac9f9f8a6386%7Ctrx%3D


올해는 귤 선물이 넘쳐서 무농약 감귤 10kg을 한 상자 먹고 더 사 먹지는 못했다. 왜 미안한 마음이 들지 ㅠ ㅠ



유지영 작가님은 그림은 따스하고 부드럽고 사랑스럽다.


큼이별이네집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p/CYJk9_xPnzO/?utm_medium=copy_link


무엇보다 두 아이를 기르는 일은 존경스럽다.


아이를 기르며 작품을 틈틈히 소개하는 일은 아주 대단한 일이다. 글이 아니고 그림이다.


무농약 감귤을 올해까지 판매하셨고, 해마다 신선한 갓 수확한 귤을 맛있게 사 먹곤 했다.


제주는 비 안오고 날씨가 좋으면 배가 바로 출발하니 택배가 서울 경기에서 보내는 것과 차이가 없다.

박산솔 솔앤유 전자책 출판사 대표님은 나에게 고마운 분이다. 페이스북에서 그 분의 가족이 제주로 이주했다는 소식부터 더 관심있게 응원하고 싶어졌다. 유지영 작가님과 박산솔 대표님은 부부인데, SNS로 작품 공개도 틈틈이 해주셔서 마음만은 나도 어쩌면 일촌같은 느낌이다.


제주 이주라는 대 결단을 실행하는 행동력, 떠나고 싶을 때 갖기 마련인 부러움, 새 환경이 주는 부담감과 걱정이 얼마나 클지 잘 헤아리기는 어렵지만 부디 잘 살아주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응원을 하다가 몇 년을 내내 SNS로 소식을 듣고 있었다.


어떻게든 살아지게 되어 있는 것이 힘들고 고단하지만 소소한 일상과 감사도 살아있는 큼이별이네 가족과 나도 함께 견뎌내는 기분이었다.


연예인 덕질은 안하는데, 어쩌다 이렇게 진심으로 응원하게 됐다. 생생하고도 공감되는 육아 현장, 부모가 되어 때때로 마주하는 고민들, 공유해주시는 꾸밈 하나 없이 현실적인 일들이 남일이 아니어서 글만으로도 격하게 공감하며 힘껏 #좋아요 를 누르곤 했던 것이다.


제주에 정착하는 건 쉽지 않다. 곧 떠날 육지 것들이라고 정을 쉽게 안주려고 하고(떠나는 자는 알 수 없는 남는 자의 허전함이란), 한 번 마음을 주면 집 앞에 귤이든 뭐든 뭔가를 잔뜩 두고 가신다고 한다.


영화에서만 봤던 일이다. 내가 사는 아파트에서 이런 이웃이 있다면 조금 부담될 것 같기도 하다. 매번 넙죽 받기만 할 수 없어서 2배 이상 뭔가를 계속 사야할 것 같은 기분이 들 것 같다.


제주 놀러오면 밥 사주고 싶다고 하셨는데, 코로나19라고 제주 갈 생각 자체를 못하고 있다. 몇 년 지나도 잊지 않으시겠지?




솔앤유 출판사에서 9살 큼이 (박라온 작가, 가족의 장남) 는 벌써 책을 아홉 권이나 출간했다.


부럽다. 큼이 아기 적 모습부터 틈틈이 봤는데 나도 어서 잘 생각을 가다듬어서 큼이처럼 분야 1위 전자책도 내보고, 다작하는 작가가 되고 싶다.




전자책을 출판해 보는 무료 모임을 2월에 시작해 보신다고 한다. 전자책 강연을 그간 쭉 해오셨고, 원격으로 하는 안전하고 건전한 모임이며, 이 과정에 참여하면 전자책 출간까지 직접 스스로 해 보게 된다고 한다.


전자책의 명가 솔앤유출판사 박산솔 대표님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p/CZDdrl7vkNU/?utm_medium=copy_link


#Repost @dongdongju_jeju
• • • • • •
전자책으로 떼돈 버는 법은 모르지만,

전자책을 만든지 10년차가 되었네요!
전자책 출판사를 창업한지는 7년차가 되었어요.

지금 메타버스니 NFT니 떠들석한 것처럼 전자책이 미래의 산업이라고 신문에 올라오고, 대기업들이 너도나도 뛰어들던 때가 있었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전자책 세상은 찾아오지 않았고, 전자책이라는 단어의 인기가 시들어져 갔죠.

그리고 전 계속 같은 일을 반복하다 보면서 이게 어려운 건지, 쉬운 건지 모르는 순간이 왔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페북에서 "전자책으로 돈 많이 버는 법!" 이란 광고들이 보이기 시작하더라고요. 처음에는 사기겠거니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수강생분들의 후기도 좋고, 강의 가격도 비싼거에요. '이걸 진짜로 이 가격에 듣는다고?' 이런 생각이 들어서 저도 진짜로 강의를 들어봤습니다. 정말 쉽게 강의를 하시더군요.

문득, '나는 아는 내용이지만 사람들은 궁금해할 수도 있구나' 라는 깨달음이 왔습니다.

그래서 제가 무수히 많이 반복했던 '전자책 만드는 법' 을 꾸준히 강의영상을 찍어보자. 마음먹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마음만 먹으면 정말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아요. 그래서 그림판으로 빠르게 "전자책 만들어보장 1기 모집" 글을 쓰고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 올렸습니다. 하루만에 21분이 신청해주셨어요.

와. 한분도 신청하지 않으면 어떡하지?

걱정했었거든요.

자, 이제 강의를 만들어야 해요.

아! 그리고 전자책을 만들어보장! 이 무료인 이유는 "전자책으로 떼돈 버는 법'은 못 가르쳐드리기 때문입니다. 돈 버는 법강의가 아니니까 무료이고, 저 스스로도 <전자책을 만들어보장!>과 함께 새로운 전자책을 만들 생각이거든요.

<전자책을 만들어보장!> 참가자 모집은 1월31일까지만 받습니다. 함께하고 싶으신 분은 성함과 연락처 메시지 주세요!

#그나저나그림판글씨점점괜찮아지네요




작가의 이전글 응원하는 사이다:성숙한 목소리 싱어송라이터 솔아 님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