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 실수가 경험을 만든다

실수는 경험을 만들어주는 갈래길 같아요.

by 김유경


2026년 연초가 시작되자 국세청은 바쁘게 굴러간다.

뭔가 연초를 국세청과 함께 한 기분이 들었다.


기록이 밀린 건 연초에 대한 고단함,

창작자로서의 개인작업

출판 창작자의 작업

수입창출에 대한 고민 같은 것들이 마구 뒤섞였다.


연초에는 통신판매업을 신청했다. 진짜 이 과정이 가장 헷갈렸던 것 같다.


처음에 기세 좋게 통신판매업을 신청했다가,

구매안전 서비스 이용 확인증을 첨부해야한다는 걸 배웠다.


아니, 난 아직 스토어가 없는데 구매안전 서비스 이용 확인증을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

마트에서 그 문자를 받았을 때 살짝 땅이 바닥으로 꺼진 느낌이었다. 역시 불안장애는 이럴 때 좋지 않다.


집에 가서 차분한 마음으로, 다시 읽어보았다. 무언가를 증명할 때는 차분한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하다.

구매안전 서비스는 은행과 네이버스토어 등 증명할 수 있는 기관에서 발급 받아서, 통신판매업 등록을 하는 것이었다.


세상에, 전혀 몰랐다. 사실 나만 몰랐을 수도 있는데 이렇게 또 하나 배워가는 기분이었다.

차근, 차근

다시 읽고, 신청했다.


이제 면세와 부과세를 내라는 문자가 왔고 안도감이 들었다.


아, 연초는 사업자에게 돈이 많이 사라지는 구간인가보다.

사업을 방금 시작한 나에게도 계속 국세청에서 알람이 오고, 0원이어도 일단 등록을 해야한다는 철두철미함에 놀랐다.


오롯이, 홀로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일은

새로움의 연속이고

또 다른 불안함이지만

너무나도 기대가 큰 한 해가 될 것 같다.


이 글자를 적으면서도,

하고 싶은 일들과 해야할 일들이 나뉘고 있다.



첫 책을 소개하고 싶다.

isbn이 들어간 첫 책 !




https://smartstore.naver.com/kkama_desk

스토어를 개설했습니다. 책도 천천히 올려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