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은 일용할 양식이다

여행. 잘츠부르크. 돔.

by 김병섭



하나의 이야기가

세상을 지배하던 때

천 년을 넘어 굳어지고 딱딱해진 이야기가

세상의 모든 상상을 지배하던 때


그 때에도 멈추지 않은 상상

더 넓은 이야기를 허락하지 않은 세상에서

상상이 뻗어나간 곳은 더 높은 이야기

그 억눌린 상상이 뻗어 올려 만든

이 거대한 돔, 그 끝에

하늘을 나는..


상상은 일용할 양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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