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조리 박물관 후기

두근대는 감정을 느끼면서 내가 정말 조리를 좋아하는구나! 실감하게 되었어

by 김병섭

안녕 나는 조리가 좋아서 조리과에 왔고, 조리에 대해서 많이 배웠지만 아직 조리에 대해서 모르는 것도 많고, 알고 싶은 것도 아주 많아, 그래서 나는 인터넷이나 SNS에 자주 조리에 관해 검색해 봐 이를 통해서 최신 트렌드를 알 수 있고. 다양한 정보와 레시피에 대해서 공부할 수가 있거든!.


어느 날은 조리에 관해 검색해 보다가 ‘한국 조리 박물관’이라는 곳을 알게 됐어. 내가 어렸을 때부터 아빠가 박물관, 도서관, 테마파크 이런 곳을 자주 데려가 주셔서 나는 박물관 견학을 매우 좋아하는데 내가 좋아하는 조리에 관한 조리 박물관이 한국에 있다니 뭔가 보물을 찾은 것 같은 기분이고, 꼭 가봐야 할 것 같다고 생각했어.


그래서 아빠한테 부탁해서 주말에 아빠와 함께 차를 타고 두 시간을 이동해 한국 조리 박물관에 갔는데 정말 입구부터 너무너무 설레서 박물관 벽의 글자가 눈에 잘 들어오지 않았어. 주말 오후 시간이었는데도 박물관에 사람이 아빠랑 나밖에 없었기 때문에 천천히 박물관의 모든 것을 눈에 담았어. 박물관의 이름이 ‘한국 조리 박물관’ 이여서 한국 조리 즉 한식에 관한 내용이 많을 거라고 예상하고 있었는데 한식 이외에도 양식, 중식, 일식, 와인, 커피, 조리의 역사 등등 정말 여러 가지에 관한 것들이 많이 있었어.


제일 기억에 남은 것은 박물관 내부에 여러 콘셉트의 식탁이 전시되어 있는 곳이 있었는데, 그중에서도 마리 앙투아네트의 식탁을 재현해두었던 곳이 제일 기억에 남았어. 학교 동아리에서도 축제 때 전시를 하는데, 나도 축제 때 마리 앙투아네트의 식탁 같은 고급 지고 우아한 분위기가 있는 중세 프랑스 왕족의 콘셉트로 전시를 해보고 싶었거든!


박물관을 견학하는 동안 박물관 안 어디를 가도 너무 재미있고 흥미로운 내용만 가득해서 행복했어. 사실 박물관에 오기 전에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취업을 해야 할지, 진학을 해야 할지 그리고 그 후에는 무엇을 해야 할지 진로에 관해 정말 고민도 많았고, 내가 요리를 선택한 것이 좋은 선택이었던 것인지 나 스스로도 불확실한 심정이었는데 여기에 와서 굉장히 설레고 두근대는 감정을 느끼면서 내가 정말 조리를 좋아하는구나! 실감하게 되었어. 조리의 세계는 정말 정말 넓고 내가 갈 수 있는 길은 많다는 걸 알게 되었고, 나도 나중에 이곳에 내 작품을 전시할 수 있도록 성장하고 싶어!


박물관 바깥쪽에는 산책로와 작은 공원이 있었는데 아빠와 함께 산책로를 걸으며 많은 이야기들을 했고, 중간중간 포토존도 많아서 사진도 많이 찍었어 고등학교에 입학하고 나서 아빠랑 이렇게 단둘이 시간을 보냈던 건 정말 오랜만이라서 정말 좋은 기억만 가득했던 하루였어.


나는 내가 조리를 배운다는 것에 대해 더욱 자부심을 가지게 되었고, 더 노력해서 내 꿈에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노력을 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된 계기가 되었기 때문에 내 주위의 조리를 하는 친구들에게도 정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서 한 번 방문하기를 꼭 추천해 주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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