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람들이 날 좋아하면 좋겠다고?

모든 사람들에게 맞춰주면서 품을 필요가 없어

by 김병섭

내 나이는 17살이다. 모든 사람이 그런건 아니지만 나의 성격은 친구들과 만나서 놀고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이다. 그래서 난 내 친구들과 트러블이 생기는 것을 싫어한다. 왜냐하면 친구와 트러블이 생기면 그 친구와 나의 사이가 멀어질까봐 싫어한다. 그래서 난 워낙 친구들과 만나서 노는게 좋아서 모든 친구들과 잘 지내고 싶어서 그 친구들에게 내가 맞추면서 지냈고 만약 어떤 친구가 나를 싫어하는 거 같다고 생각하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하지만 계속 학교를 다니면서 난 내 행동이 틀렸다는 걸 알았다.


예전의 나의 생각은 모든 친구들이 날 싫어하지 않고 날 다 좋아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그게 아니었다. 모든 사람들은 날 좋아할 수가 없다. 그 생각을 하게 된 계기는 어떤 친구가 나한테 장난으로 그런 건데 난 그 친구가 나를 싫어해서 그런 줄 알고 그 친구와 잘 지내지 않고 몇 달 동안 그 친구와 안 만나다가 어느 날 만나서 얘기를 해보고 나니 그 친구는 장난으로 그런 건데 내가 너무 그 부분에 예민하게 받아들여서 그런 거구나 라는 생각을 하고 나의 모습이 바뀌게 되었다. 또 바뀌게 된 이유는 나랑 성격이 안 맞아서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고 그냥 나와 지내는 게 싫은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난 모든 사람들이 날 좋아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친구들에게 맞춰왔다. 하지만 내가 모든 사람들을 품지 않고 나를 좋아하는 사람, 내가 그 사람과 지낼 때 좋으면 그 사람들을 품고 가면 된다. 나 뿐만 아니라 나와 비슷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다.


난 그 사람들에게 한마디를 하고 싶다.

“너가 모든 사람들에게 맞춰주면서 품을 필요가 없어. 그러면 너만 지키고 힘들어 지는 거야. 그러니깐 넌 널 좋아하는 사람들만 품고 가면 돼. 널 좋아해 주고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은 너의 생각보다 많으니깐 알겠지?“


여러분들도 이걸 읽으면서 혹시 나도 모르게 저의 예전 모습처럼 지내고 있다면 이 글을 읽고 그런 행동은 다 쓸모없는 짓이라는 걸 깨달았으면 좋겠고 옛날의 저처럼 그런 성격, 생각 가지고 사시는 분들에게 이 글을 읽고 힘이 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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