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독일. 하이델베르크
여행자들이 남겨 놓은 치기의 복판
그 익살스럽고 허망한 언어의 복판에서
나를 붙잩은 네 글자, 통.일.염.원.
모두가 나를 기념하려는 그곳에서
통일을 기억하려한 그는
어떤 사람이었을까.
하이델베르크 성의 외진 곳,
나무문에 가득한 낙서 속
너무나 익숙해서 낯설었던 네 글자,
통. 일. 염. 원.
수업기획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