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표 장난감 & 함께 한 활동집들
직장맘의 육아일
서재 방 정리를 해야 하는데 아직도 못하고 있다.
션의 공부방으로 내내 사용했던 곳이라 정리하고 나와 션파가 사용해야 하는데 정리 작업을 미루고 있다.
서재 방 한 코너에 추억의 물건이 쌓여있다. 오래간만에 뒤적뒤적..
한 칸은 예술적인 팝업북들이 있고, 그 아래 칸은 션의 초등학교 시절까지 함께 했던 각종 엄마표 놀이와 활동집이 있다. 어릴 때 장난감은 사준 기억이 거의 없고 션도 사달라고 한 적이 없다. 레고만 주구장창 좋아했다.
대신 내가 직접 만들어준 장난감이 많다. 부피가 있다 보니 시간이 지나면 다 버릴 수밖에 없었고 사진으로만 있다.
아.. 이 글 적으면서도 아련한 추억 속에 빠져든다.
일이 많아서 야근도 참 많이 했는데, 션과 이런 활동 같이하면서 오히려 스트레스 해소되었었다.
정말 너무 재미있었다. 다시 과거로 돌아가도 또 할 듯.
1. 엄마표 장난감
그때 만들어준 장난감들 포스트는 <깡지의 보물창고> 블로그의 [◇꼼지락작품들 >션놀이감 ] 메뉴 안에 옹기종기 모여 있다. 어떤 분들은 이 메뉴 귀신같이 찾아내서 몇 가지 아이들과 해보고 반응 좋았다고 댓글 달아주시곤 하는데, 괜히 기분이 좋아진다. 이런 놀이감은 션이 좋아하는 주제로 만들어 주기도 했고, 학습에 도움이 되는 엄마표 교구도 있다.
무엇 하나 추억이 없는 게 없지만 몇 가지만 골라보자면,
2. 함께했던 각종 활동들
이 포스트 제목이기도 한 활동집은 [☆션 초중고(~2022) > 활동집과 그림 모음 ] [☆션 초중고(~2022) > 놀면서 배우기 ] 아래 모여 있다. 오랜만이라 나도 어디 있나 좀 헤맸다. 션 그림과 섞여 있다 보니 좀 찾기 어려웠다.
션이 어릴 때부터 초등학생 때까지는 공연, 체험, 전시 등 많이 다녔는데, 이렇게 다녀오면 그냥 넘어가지 않고 집에서 다시 추가 활동을 했다. 소감을 적기도 하고, 그림 전시면 따라 그려보기도 하고, 과학 체험이면 실험을 더 해보거나 관련 자료를 찾아보기도 하는 등이다. 학교의 방과 후 활동까지도 모두 추가 활동을 더 하고 기록을 하도록 워크 지를 만들어 줬었다.
그렇게 매번 활동을 한 것을 스크랩해서 주기적으로 바인딩을 해서 모아뒀었다.
때로는 어쩐 주제로 심도 있는 활동을 하고 이를 책으로 엮기도 했다.
몇 개 펼쳐보다가 '이런 것도 했었구나'하고 피식 웃음도 나왔다. 이때 참 재미있었는데..
초등 고학년부터 학교에서 본격적인 모둠 활동을 할 때 션이 주도적으로 하면서 창의적으로 해서 신기했었고, 국제 학교 가서는 스케일이 더 커졌다. 어쩌면 어릴 때 워낙 이렇게 놀아보고 후기 활동으로 했던 경험이 내재화되어서 중고등학교 때 주도적으로 아이디어 내서 구체화하고 리더십을 발휘한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있다.
내 블로그는 어린아이 엄마들도 많이 오는 것 같은데, 어디 다녀오면 간단하게 추가 활동해 보시기를 ~
아래는 몇 가지만 예시로..
추억 코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