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극장

피카디리극장편

by 강호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극장편에서 두 번째 소개하는 곳은 피카디리극장이다.

아래 그림은 1997년의 피카디리극장이다. 아마도...ㅎㅎ

03_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극장_피카디리편.jpg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극장편/피카디리극장/그림:강호>

1997년 <접속>을 보기 위해 종로 피카디리를 찾았다. 그 당시 흥행1위를 기록하고 있는 영화다 보니, 많은 사람으로 붐볐던 기억이...


단성사, 서울극장과 더불어 영화의 황금시대를 열었던 피카디리...


단관 개봉관 중 내가 제일 좋아했던 그 곳...


극장 앞에서 오징어, 팝콘 등 주전부리를 가득 안고 상영직전에 뛰어 들어갔던 그 곳...


지금 그 시절이 너무 그립다.


피카디리는 1960년 1월 3일 방화관 서울키네마라는 이름으로 개관하였다. 그 해 반도극장으로 명칭을 바꾸고, 1962년 영국 런던의 대표적인 예술 거리인 피카디리가를 따서 명칭을 다시 바꾸고, 외국영화 개봉관으로 재출범하였다.

1986년 5월 극장 앞의 광장에 스타광장을 마련하였고, 한국을 대표하는 영화배우들의 손자국이 광장 바닥에 찍혀 있다.

1989년에는 피카소극장을 개관하고 1997년 피카디리2관으로 이름을 바꾸고 건너편에 단성사와 마주보며, 영화의 거리를 형성하고 있었다.

2001년부터 신축공사를 시작하여 2004년 11월26일 8개관의 멀티플렉스 극장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고, 2010년 롯데시네마와 계약해 롯데시네마 피카디리로 간판을 바꿔 달았다. 이후 2015년 11월 CGV에 상영관을 임대하였고, CGV에서는 직영으로 운영하며, 2016년 4월2일 CGV피카디리 1958이 재개관하면서 새롭게 부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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