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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경빈 Mar 14. 2018

수험생 동건이에게

수험생을 위한 이름詩

동건아, 힘내!


'N포 세대'를 자처하는

요즘의 젊은 세대들이 '포기'하는 이유는

당장의 삶이 팍팍해서가 아니라

미래가 없다는 절망 때문이지요.

오늘이 괴로워 그만두고 싶은 삶보다

내일이 기대되지 않는 삶이 더 무서운 법이니까요.

먼 미래의 일은 아무도 모르지만

적어도 지금의 노력이 바로 몇 년 뒤,
여러분을 동경하던 그곳으로 데려다 줄 겁니다.
그러니 세상 모든 동건이들,
힘들어도 다시 걸어 갑시다.





<수험생을 위한 이름詩>는 고3, N수생, 공시생 등등 
미래를 위해 정직하게 땀 흘리는 수험생을 위한 이름詩입니다.
이름의 첫 글자를 따,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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