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을 위한 이름詩
2년 전, 제가 만난 종환이는
체대 입시생이었습니다.
재수생 형, 누나들 사이에서도
절대 부족하지 않을 만큼
공부도 열심히하는 학생이었지요.
학교 다니랴, 운동하랴, 학원 다니랴
정신 없는 와중에도
늘 해야할 일보다 더 많은 것들을
하려 노력했던 종환이.
그로부터 1년 뒤, 그러니까 작년에
종환이는 원하던 대학에 입학했고
아마 원하던 강의도 듣고
술도 마시고, 여행도 가며
대학 생활의 낭만을 즐겼을 겁니다.
지금도 꿈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는
세상 모든 종환이들에게,
지금의 이 고생이
자기 인생의 이십 대를 마중나가는
환영의 손길이 될 수 있기를!
<수험생을 위한 이름詩>는 고3, N수생, 공시생 등등
미래를 위해 정직하게 땀 흘리는 수험생을 위한 이름詩입니다.
김바트가 이름의 첫 글자를 따,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https://www.facebook.com/수험생을-위한-이름詩-406463149764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