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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경빈 Mar 27. 2018

아가 도담이에게

출산 축하 이름詩

무언갈 사랑한다는 건

세상 모든 사랑스러운 것의
낭만적인 은유를 갖는다는 겁니다.
아름다운 것, 소중한 것,
예쁘고 값진 것,
그 모든 것을 닮은 무엇인가를
품에 껴안는 일인 거지요.

물건을 아끼는 일,
남녀가 만나 서로 사랑하는 일도 
그토록 애타고 정성이 가는데
10달을 품고 
생살을 찢으며 낳은 자식이
얼마나 사랑스럽고 소중한지는
길게 말할 필요도 없을 겁니다.

네이버 블로거이자
도담이(태명)의 예비 이모인 '써니야' 님이
신청해주신 이름시입니다.

써니야 님에게도,
써니야 님의 언니에게도
세상 모든 아름답고 예쁜 것들이
모두 도담이를 닮은 흔적이 되겠죠?        

                                          


                                                                

소중한 사람에게 이름시로 마음을 전하세요.
신청은 댓글에
1. 이름, 나이, 성별
2. 사연
3. (혹시 있다면) 배경으로 쓰고 싶은 사진

3가지를 적어주세요.             
https://blog.naver.com/qlsrudr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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