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 원대부터 시작하는 치앙마이 마사지 BEST 6
여행하고 기록하는 에디터 선명이다.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일상의 환기로 여긴다. 새로운 무언가를 찾는 과정도 좋지만, 잠시 휴식을 가지면서 다시 일상으로 복귀할 힘을 얻곤 한다.
치앙마이는 재충전을 위한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가장 먼저 추천하고 싶은 여행지다. 오늘은 치앙마이에서 일상의 피로를 풀어주는 마사지 상품을 소개한다.
1. 키요라 마사지
휴식을 위한 여행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는 편리함이다. 아무리 좋은 서비스라도 소비자의 입장에서 접근성이 좋지 않거나 불친절한 대우를 받게 된다면 제대로 된 휴식이 될 수 없다.
키요라 마사지는 서비스의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이용객의 편리함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마사지 체험이다.
키요라 마사지는 이용객을 스파 센터까지 무료로 픽업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몸과 마음의 휴식을 위해 어렵고 불편한 과정은 모두 잊어버리도록 하자. 치앙마이 올드타운 내에서는 픽업 샌딩이 무료로 제공되니 예약 시 참고하길 바란다.
전문 테라피스트의 최고급 서비스는 마사지뿐만 아니라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환대, 그리고 마사지가 끝나고 제공되는 태국 전통 디저트까지 이어진다. 스파가 끝나면 달콤하고 고소한 찹쌀 망고를 따뜻한 차와 함께 즐길 수 있다.
- 이용시간 : (수요일 제외) 매일 10:30-20:00
- 가격 : 6만 원대부터 시작
2. 릴라 타이 마사지
릴라 타이 마사지는 믿고 즐길 수 있는 마사지다. 치앙마이 올드타운에 여러 지점이 있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마사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릴라 타이 마사지는 여성 수용자들의 사회활동 진입을 돕기 위해 시작되었다고 한다. 180시간 이상 마사지 교육을 받은 전문가들이 제공하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마사지 서비스를 받아보자.
올드타운에 총 6개의 지점 중 숙소와 가깝거나 분위기가 마음에 드는 곳을 골라 예약할 수 있다. 예약 시 이용할 지점명을 알려주면 더욱 원활하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자.
- 이용시간 : 매일 10:30-22:00
- 가격 : 2만 원대부터 시작
3. 지라 스파
뛰어난 퀄리티의 마사지는 피로를 풀어줄 뿐만 아니라 건강과 미요에도 도움을 준다. 지라 스파는 럭셔리한 테라피 오일 마사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파로 시암 라나 시크릿의 전통 라나 트리트먼트를 경험할 수 있다.
전통 타이 마사지부터 아로마테라피 오일 마사지, 폰 레브 마사지 등 쉽게 경험하기 힘든 마사지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라나 트리트먼트의 특징이다. 또한, 바디 스크럽, 자쿠지 배스, 페이셜 트리트먼트 등 미용에도 뛰어난 효과를 제공하는 서비스도 특별하다.
지라 스파는 예약당 1,500 THB 이상을 결제할 시 픽업 샌딩 서비스가 제공된다. 스파에서 5km 이내라면 스파까지 편하게 이동할 수 있으니 놓치지 말도록 하자. 또한, 스파를 마치면 공항까지 드롭이 가능해서 여행의 마지막 일정으로 지라 스파를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교통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다면 이용 하루 전에 KKday 메시지나 이메일(zira.secret@gmail.com)을 통해 예약해야 한다.
- 이용시간 : 매일 10:00-22:00
- 가격 : 6만 원대부터 시작
4. 오아시스 스파&마사지
오아시스는 태국에서 가장 유명한 스파 브랜드 중 하나다. 오아시스 치앙마이 님만 지점은 브랜드의 노하우를 결집하여 고객에게 감동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쉽게 말해 믿고 맡길 수 있다.
프론트 데스크의 친절한 안내를 받고 스파장으로 이동하면 선택한 코스에 맞춰 1~2시간 동안 테라피 서비스가 제공된다. 근육을 완화하거나 어깨를 풀어주는 등 프로그램에 따라 다양한 서비스가 있으니 신중히 선택하도록 하자.
한 서비스를 고르기 어렵다면 두 가지 마사지 서비스를 결합한 ‘킹 오브 오아시스’나 ‘퀸 오브 오아시스’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태국 내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브랜드이기 때문에 퀄리티는 말할 것도 없다. 치앙마이 필수 일정으로 추천한다.
- 이용시간 : 매일 10:00-22:00
- 가격 : 6만 원대부터 시작
5. 파란나 스파
파란나 스파는 태국 북부 란나 스타일의 마사지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스파다. 치앙마이 님만 지점의 파란나 스파는 프라이빗한 환경에서 편안하게 마사지를 즐길 수 있다.
단순히 마사지를 즐길 뿐만 아니라 공간과 분위기를 함께 즐기며 몸과 마음에 휴식을 줄 수 있다.
파란나 스파의 마사지 코스는 선택 사항에 따라 최소 2시간에서 4시간까지 서비스가 제공된다. 예약 후에도 자신에게 어떤 마사지가 필요한지, 내 몸의 상태가 어떤지 등을 상담받고 추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메일이나 라인, 전화번호, 왓츠앱, 페이스북 메시지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여 사전 예약을 받아야 하니 주의하자.
파란나 스파에 대한 후기는 유독 아름답다거나 편안하다는 후기가 많다. 제대로 휴식을 취하려면 근육의 이완보다 정신의 이완이 더 중요하다는 점을 정확하게 꿰뚫어 보는 브랜드다. 피로를 풀어주는 마사지를 넘어 특별한 경험을 원한다면 파란나 스파를 추천한다.
- 이용시간 : 매일 12:00-21:00
- 가격 : 5만 원대부터 시작
6. 디바나 라나
디바나 라나는 럭셔리한 마사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랜드다. 고객이 눕는 침대부터 작은 소품까지 디테일한 부분에도 디자인을 더하고 고급화를 이뤄냈다. 단순한 마사지가 아닌 일종의 공간 체험 서비스에 가깝다.
넓은 공간에서 전문 테라피스트의 서비스에 몸을 맡겨보자. 특히 디바나 라나의 시그니처를 이용하면 족욕으로 시작해서 두피 마사지까지 온몸을 정성껏 케어 받을 수 있다.
치앙마이에서 가장 특별한 마사지 서비스를 찾고 있다면 디바나 라나를 추천한다. 분위기만 럭셔리한 게 아니라 체계적인 마사지 코스, 편안한 휴식을 도와줄 각종 서비스 등 한번 경험하면 잊지 못할 스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 이용시간 : 매일 11:00-21:30
- 가격 : 5만 원대부터 시작
휴식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필요한 과정이다. 그러나 언제 쉬느냐보다 어떻게 쉬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치앙마이로 여행을 떠난다면 마사지는 절대 후회 없을 경험이 되리라 확신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