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규모를 자랑할 세계인의 스포츠 축제를 앞두고 프랑스 파리 여행을 꿈꾸는 사람들이 많을 요즘.
언제 가도 낭만 넘치는 파리 여행을 더 성공적으로 만들고 싶다면 오늘 글에 주목할 것.
프랑스 파리는 시원한 겨울과 따뜻한 여름이 있는 지중해성 기후를 띄고 있지만 계절별로 편차가 조금씩 있으니 한번 확인하면 더욱 좋다.
✔️ 3월~5월 (봄)
낮에는 따뜻하고 저녁에는 선선하여 야외활동하기 좋지만 비가 자주 오는 편이다.
✔️ 6월~8월 (여름)
낮이 길고 화창해서 최고 성수기로 꼽힌다. 햇볕이 강해 더위와 자외선에 주의해야 하고, 밤 10시까지 해가 뜨는 날도 있다.
✔️ 9월~11월 (가을)
낮에는 선선하고 밤에는 쌀쌀하다. 해가 점차 짧아지고 비가 자주 내리며, 여름보다는 덜 붐벼 걷기 좋다.
✔️ 12월~2월 (겨울)
기온이 많이 내려가며 해가 짧아지고 가끔 눈이 내리면 정말 아름답다. 관광객이 적어 조용하게 다닐 수 있다.
예술의 도시 파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박물관 + 미술관.
파리 여행 필수품 중 하나인 '파리 뮤지엄패스'는 파리와 파리 지역 내 위치한 50여 개 이상의 박물관을 방문할 수 있는 패스다.
많은 곳에 방문할수록 더 크게 가성비를 챙길 수 있다.
# 파리 뮤지엄패스
2일권 (48시간) : 62유로
4일권 (96시간) : 77유로
6일권 (144시간) : 92유로
*패스 이용은 게시시간 기준으로 카운트
*방문할 박물관, 미술관 휴관일 꼭 체크할 것.
✔️ 1일차 : 루브르-튈트리-오랑주리-노트르담-센강
✔️ 2일차 : 오르세- 개선문- 샹젤리제-에펠탑
예술을 사랑한다면 파리에 도착하자마자 뮤지엄패스를 개시해서 작품의 세계에 푹 빠져볼 것.
각 스팟 간의 거리가 멀지 않아서 구석구석 구경하면서 다니기에도 좋다.
✔️ 3일차 : 파리 근교 투어
✔️ 4일차 : 파리 디즈니랜드
이틀 동안 파리 곳곳을 돌아다녔으니 3~4일차에는 도심에서 벗어나도 좋다.
다른 쪽으로 살짝만 넘어가면 또 다른 여유로움과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파리 근교 여행지가 많기 때문이다.
✔️ 베르사유 궁전
에펠탑만큼 유명한 베르사유 궁전에서는 궁전의 화려함을 제대로 느껴볼 수 있다. 내부에 작품도 많고 야외 정원도 정말 아름다워서 파리 여행 필수 코스로도 자주 꼽히는 곳이다.
- 이용시간 : 화~일 09:00-18:30
-주소 : Place d'Armes, 78000 Versailles, 프랑스
✔️ 지베르니 모네의 정원
모네의 고향 지베르니에서는 목가적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정원과 아름다운 색감으로 가득한 모네의 작업실 등 예쁜 것들로 채워진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베르사유 궁전과 묶어서 가는 투어도 있으니 같이 다녀오는 것도 좋다.
-주소 : 84 Rue Claude Monet, 27620 Giverny, 프랑스
✔️ 몽생미셸
유네스코로 지정된 몽생미셸은 바다가 둘러싸인 바위섬 위에 위치한 신비롭고 아름다운 중세 시대 수도원이다.
특히 노을과 야경이 아름다워서 가기 전에 노르망디 지역의 옹플뢰르 항구를 구경하고 가면 좋다.
-주소 : 50170 Mont Saint-Michel, 프랑스
✔️ 파리 디즈니랜드
파리 중심에서 40km 정도 떨어진 파리 디즈니랜드에서는 동심도 자극하고 신나는 액티비티까지 즐길 수 있다.
해가 지면 시작되는 디즈니 성 배경의 일루미네이션도 꼭 보고 와줘야 한다.
-주소 : Bd de Parc, 77700 Coupvray, 프랑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