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케이케이데이 KKday Jul 25. 2024

초여름의 축복! 스위스 대표 여행지 4

알프스의 만년설과 초록빛 들판, 푸른 호수가 어우러진 스위스.


여름에도 눈과 함께 초록을 감상할 수 있어 독특함을 선사하는 최고의 여행지이다.


스위스의 여름은 대체로 맑고 화창한 날이 많고, 여름 평균 낮 기온 역시 25-27도를 웃돌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초여름과 비슷한 날씨를 보여주지만, 밤에는 10도대까지 온도가 내려가기 때문에 낮밤 모두 선선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아름다운 풍경과 완벽한 날씨가 어우러지는 스위스. 오늘은 여름 여행 시, 꼭 가봐야하는 여행지 네곳을 준비했다.


1. 그린델발트

그린델발트는 스위스 베르너 오버란트에 위치한 매력적인 마을로 장엄한 알프스산맥과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자랑한다.


그린델발트 마을 자체도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가 많아 하루를 보내기에 충분하다.

그린델발트에서는 다양한 액티비티도 즐길 수 있다.


유럽의 지붕이라 불리는 융프라우에 방문한다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코스가 그린델발트이기도 하다.


마을 중심부에서 곤돌라를 타고 피르스트로 올라갈 수도 있다.

그린델발트는 경유지라고 하기엔 멋진 풍경이 가득한 곳이다.


스위스의 전통 가옥인 샬레도 그린델발트에 가득 자리하고 있어 하루 머물기에도 제격이다.


그린델발트는 인터라켄에서도 매우 가깝고, 그린델발트 역 주변에 다양한 상점과 레스토랑, 카페가 있어 멋진 풍경과 함께 휴식도 즐겨보시길 바란다.


2. 루체른 

루체른은 스위스 중부에 위치한 아름다운 도시로, 호수와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만날 수 있다.


루체른의 대표적인 관광지는 ‘카펠교’인데, 카펠교는 14세기에 지어진 목조 다리이다.


다리 위에는 중세 시대의 그림들이 장식되어 있어 더욱 멋스러운 분위기를 자랑하는 곳이다.

카펠교의 옆으로는 넓은 루체른 호수가 펼쳐지니, 함께 방문해야 할 필수 코스로 꼽힌다.


루체른 호수 뒤로 산과 도시가 어우러진 그림 같은 풍경을 만날 수 있다.

호수 주변을 산책하거나 자전거를 탈 수도 있지만, 유람선을 타고 호수를 둘러보는 것을 가장 추천한다.


다양한 시간대와 경로의 유람선이 있어 루체른을 골고루 둘러볼 수 있다.


3. 베른 

스위스의 수도인 베른.


베른은 다양한 역사 유적지와 함께 넓은 공원도 있어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특히 베른의 구시가지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지역으로, 중세 시대의 건축물이 잘 보존되어 있다.

올드타운 곳곳에 아름다운 분수가 있는데, 특히 연방의회 청사 앞의 분수가 가장 유명하다.


베른 올드타운에 따라 걸어 들어오다 보면 아레 강을 만나게 되는데, 아레 강은 현지인들에게 좋은 여름 피서지다.

아레 강은 베른을 휘감아 흐르며, 여름철에는 수영과 카약 등 다양한 수상 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


아레강 위에서 감상하는 풍경은 매우 아름답다.

아레강 위에는 베른의 상징인 곰을 실제로 볼 수 있는 베어파크도 있다.


곰들이 자연에 가까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어 특별한 장소이다.


이외에도 베른 내에서 다양한 곰 관련 심볼을 만나볼 수 있다.


4. 인터라켄 

인터라켄은 스위스를 여행하는 관광객에게 베이스캠프 같은 역할을 하는 곳이다.


융프라우 등 스위스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할 때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곳이기도 하다.


다른 도시와의 철도 접근성도 좋기 때문에 스위스를 단기간 알차게 둘러보고 싶다면 인터라켄에 숙소를 잡는 것을 추천한다.

인터라켄은 두 호수 사이에 위치하고 있어서 아름다운 호수의 풍경도 감상할 수 있다.


인터라켄 서쪽의 투넨 호수와 동쪽의 브리엔츠 호수는 모두 맑고 푸른 물로 유명하며, 배를 타고 호수 주변을 둘러볼 수 있다.

호수에서 즐기는 수영은 물론, 수상 스포츠와 스카이다이빙 등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어서 액티비티로도 유명하다.

이외에도 유럽에서 가장 높은 기차역이 있는 융프라우푸니쿨라로 1,322m 전망대에 오르는 하더클룸까지.


인터라켄에서는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스위스에서 오직 여름에만 즐길 수 있는 경험도 한 가지 있다.


매년 8월 1일에는 스위스 건국기념일을 맞아 회에마테 공원에서 축제와 불꽃놀이도 진행되는데,


불꽃놀이를 포함한 다양한 볼거리가 있으니 스위스 여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놓치지 말 것.




스위스여행은 모든 계절이 아름답고 좋지만, 가장 여행하기 좋은 계절을 뽑으라면 ‘여름’이라고 말할 수 있다.

6월부터 9월은  하이킹이나 트레킹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기기도 좋다. 


스위스를 여행하는 자유여행자라면 ‘스위스패스’를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스위스패스는 철도, 버스, 보트 등 다양한 대중교통수단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기차 여행을 중심으로 스위스를 둘러볼 때 유용하고 입장권 할인 혜택도 있어 여행자에게 딱 맞는 패스이다.

# 스위스패스 예약하러 가기


KKday에서 저렴하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으니, 스위스 방문 전 미리 준비한다면 즐겁고 편한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매거진의 이전글 여름 끝물! 8월에 가기 좋은 해외 여행지 4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