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에 가기 좋은 9월 해외여행지 4
9월, 선선한 가을 날씨 덕에 여행하기 정말 좋은 계절이다.
특히 올해 9월에는 추석이 있어, 여유롭게 해외여행을 다녀오기 딱 좋다.
오늘은 선선해진 날씨를 즐기기 좋은 9월 해외여행지 BEST 4 소개한다. 9월 해외여행 계획이 있다면 참고해 볼 것.
1. 하와이
하와이는 날씨가 1년 내내 온화해 사계절 언제 방문해도 좋은 휴양지다.
그럼에도 9월 하와이로 떠나야 하는 이유는 하와이에서 가장 큰 축제인 알로하 페스티벌이 무려 3주 동안 열리기 때문.
<알로하 페스티벌 2024>
- 일정: 9월 7일(토)~9월 28일(토)
- 장소: 오하우 섬
왕궁 임명식, 플로럴 퍼레이드, 하와이 최대의 블록 파티인 와이키키 후올라울레아 등 무려 100여 개의 행사가 열려,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다채로운 하와이를 즐길 수 있다.
태평양의 낙원으로 불릴 만큼 와이키키 비치, 하와이 화산 국립 공원, 하와이 다이아몬드 헤드 등 아름다운 자연과 볼거리가 많은 하와이.
직항 약 8시간 거리니, 부담 없이 추석 연휴 가족 여행으로 떠나볼 것을 추천한다.
2. 캐나다
가을 하면 빠질 수 없는 여행지가 있다. 바로 '단풍국'으로 불릴 만큼 아름다운 단풍 명소가 많은 캐나다이다.
로키산맥에서 즐기는 단풍 캐나디언 로키, 캐나다 최초의 국립공원 밴프 국립 공원, 황금빛으로 물든 대자연 나이아가라 폭포 등 9월 캐나다는 단풍으로 뒤덮인다.
더불어 올해는 10년 만에 돌아온 오로라 관측 성수기이다.
9~10월은 옐로 나이프 오로라를 특히 보기 좋은 시기로 캐나다 여행을 더더욱 추천한다.
많은 여행객들이 선호하는 9.1도~19.5도의 선선한 봄가을 날씨를 자랑하는 캐나다.
황금빛 단풍과 오로라를 보고 싶다면 올 9월 캐나다로 떠나보길 바란다.
3. 독일
유럽은 가을에 여행하기 가장 좋다. 그중에서도 독일을 추천하는 이유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맥주 축제, 옥토버 페스트가 열리기 때문이다.
<옥토버 페스트 2024>
- 일정: 9월 21일(토)~10월 6일(일)
- 장소: 독일 뮌헨 테레지엔비제 광장
매년 6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세계적인 맥주 축제로 1년 중 딱 이 시기에만 즐길 수 있으니 일정이 맞는다면 꼭 즐겨보길 바란다.
9월 독일 날씨는 우리나라의 10월과 비슷해 서늘한 가을 날씨에 비도 잘 내리지 않아 야외 활동을 하기 딱 좋다.
독일은 세계 유일 통일의 역사가 있는 나라로, 브란덴부르크 문, 이스트사이드 갤러리, 베를린 장벽 기념관 등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장소가 많다.
인구 대비 박물관 수가 많은 나라로, 5개의 박물관이 모여 있는 박물관 섬 자동차에 대한 역사를 소개하는 BMW 박물관, 메르세데스 벤츠 박물관 등 시내 곳곳에 볼거리가 많다.
직항 기준 13시간 이상으로 거리가 있는 편이라, 황금연휴에 다녀와 보는 것을 추천한다.
4. 스위스
많은 여행객의 버킷리스트일 만큼 스위스는 그림 같은 풍경과 아름다운 대자연이 인상적인 여행지이다.
특히 9월 스위스는 청명하게 맑은 날씨, 가을의 색으로 물든 알프스를 볼 수 있어 최고의 여행 시기로 꼽힌다.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촬영지인 이젤발트, 토블론 초콜릿 인증샷이 유명한 수네가 호수, 아름다운 만년설을 볼 수 있는 융프라우, 360도 파노라마 레스토랑이 있는 쉴트호른 등 볼거리가 정말 많은 9월의 스위스.
짜릿한 경험을 좋아한다면 스위스의 멋진 자연을 공중에서 즐길 수 있는 패러글라이딩도 경험해 볼 것.
인터라켄, 피르스트, 체르마트 등 다양한 장소에서 즐길 수 있다.
자연, 트레킹을 좋아한다면 인생 여행지로 꼽을 수밖에 없는 스위스.
직항 기준 13시간으로 다소 먼 편이지만 이번 추석, 꼭 다녀와 보길 바란다.
오랜만에 돌아온 황금연휴를 맞아 9월에 다녀오기 좋은 해외여행지를 추천했다. 마음에 들었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