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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케이케이데이 KKday Oct 22. 2024

차로 가는 일본! 국내 료칸 숙소 BEST 6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따뜻한 게 생각 나는 요즘.


오늘은 온천도 즐기고 잠도 자고 올 수 있는 일본 료칸 컨셉의 숙소를 여섯 군데 소개하려 한다.


당장 일본에 갈 수 없다면 오늘 에디터가 추천하는 숙소들에 주목할 것.


1. 니지모리 스튜디오

© yoonseo_ooh

니지모리 스튜디오는 경기도 동두천시에 위치한 테마파크이다.


실제로 일본 에도 시대 교토를 배경으로 삼아서 군데군데 20세기 일본의 감성이 섞여 있는데, 숙박객뿐만 아니라 입장객들에게도 다양한 재밋거리를 제공하는 곳이다.

© yoonseo_ooh

 니지모리 스튜디오에서 운영하는 료칸은 일본의 전통문화를 그대로 재현하여 국내에서 가장 교토스러운 장소로 사랑받고 있다.


숙소로 이어지는 언덕길이 은각사나 기요미즈데라로 이어지는 길을 떠올리게 한다.

© 니지모리 스튜디오 공식 사이트

료칸 이용객은 스튜디오 이용이 무료이다.


객실은 다양한 옵션이 있지만 이왕 료칸 분위기 느끼러 갔다면 내부에 히노끼탕이 있는 객실을 추천한다.


조식과 히노끼탕이 포함된 객실의 가격은 63만 원대, 차를 타고 일본에 놀러 간 듯한 기분을 받을 수 있다.


- 금액 : 조식 + 히노끼탕 1박 약 60만 원~

- 문의 : 031-857-5557

- 주소 : 경기 동두천시 천보산로 567-12


2. 토모노야 경주

© love_this.j

경주에 위치한 토모노야는 호텔이지만 내부를 료칸처럼 꾸민 숙소이다.


다다미방과 히노끼탕 등 료칸의 요소가 많으면서도 경주의 분위기와 잘 어우러져 멋진 공간이다.

© love_this.j

토모노야의 객실은 바닥이 다다미로 꾸며져 있는데, 다다미에 온돌까지 더해져 따뜻하게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다.

© hi_haeji

게다가 토모노야에는 야외 온천도 있다는 사실. 가을 하늘을 감상하며 따뜻한 물에 몸을 녹일 수 있다.

© love_this.j

친환경 어메니티와 실내 히노끼 욕조, 그리고 일본 전통식으로 준비된 조식과 석식도 포함되어 있다.

© hi_haeji

숙박비는 1박에 평균 30만 원 대이다. 이번 가을에는 토모노야에서 안온한 하루를 보내보면 어떨까?


- 금액 : 1박 20만 원대~

- 문의 : 010-5558-3934

- 주소 : 경북 경주시 감포읍 동해안로 2401


3. 유메모리 리조트

© 유메모리 리조트 공식 사이트

강원도 강릉의 유메모리 리조트는 6성급 럭셔리 숙소이다.


강릉의 아름다운 바다, 그리고 산 배경이 너무 잘 어울리는 장소인데, 숲속의 집, 료칸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힐링 리조트이다.


늘 인기가 많기 때문에 예약은 필수이다.

© 유메모리 리조트 공식 사이트

유에모리 리조트 이용객은 포레스트풀이라고 하는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다.


낮과 밤 모두 수영을 즐기다 카페 몽삼에서 다양한 음료도 즐길 수 있다.

© 유메모리 리조트 공식 사이트

커피와 녹차, 생맥주 중 하나를 선택해 웰컴푸드로 즐길 수 있는데, 카라반에 누워 시원한 음료를 즐기며 휴식을 보내면 어떨까?

© hyun__living

객실을 이용하면 수영장은 물론 유카타도 제공하고 웰컴 푸드까지 맛볼 수 있다.


게다가 각종 어메니티와 최고급 베딩을 사용해 휴식에만 집중할 수 있다.


- 금액 : 1박 30만 원~

- 문의 : 0507-1377-0920

- 주소 : 강원 강릉시 성산면 보현길 125 유메모리


4. 아쯔아쯔 료칸

© nana_ssi_

경기도 동두천에 위치한 아쯔아쯔는 일본의 호텔이나 여관보다는 일본 가정집에 놀러 온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원목을 사용한 깔끔한 인테리어에 정감 가는 좌식 테이블, 인덕션, 전자레인지, 냉장고 등 직접 조리할 수 있는 도구까지 마련되어 있다.

© nana_ssi_

4인 객실은 25만 원대로 합리적인데, 이곳에 꼭 가야 하는 이유는 역시 히노끼탕이다.

© nana_ssi_

이곳의 히노끼탕은 오로지 휴식에만 집중했다. 300m 지하 유황 암반수에 천연 입욕제를 넣었기 때문. 덕분에 따뜻하게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다.

© jojame_e

음식은 객실 내에서 간단하게 조리할 수도 있지만 마당 있는 숙소의 낭만은 역시 바베큐. 아쯔아쯔에는 바베큐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직접 숯을 태우지 않아도 화로와 불판 등 바베큐에 필요한 장비도 잘 세팅되어 있다.


- 금액 : 1박 10만 원대~

- 문의 : 0507-1388-1757

-주소 : 경기 동두천시 탑신로 239 아쯔아쯔료칸


5. 호시카케 료칸

© b.chi_

부산에서 일본을 만날 수 있는 호시카케 료칸. 동해선 기장역과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다.

© b.chi_

외관부터 한국에서는 흔하게 볼 수 없는 정원과 소품 등이 호시카케의 분위기를 잘 설명해 주고 있다.

© moovely___

호시카케의 강점은 퀄리티가 뛰어난 식사 서비스이다. 웰컴푸드부터 시작해 석식, 조식까지 보기에도 예쁘고 맛도 훌륭한 음식이 많다.


석식은 일식 코스 요리인 카이세키 정식으로, 제철 식재료로 요리한 식사 한 상이 나온다.

© moovely___

아침에는 간단한 일본 가정식과 함께 신선한 우유도 함께 제공된다.


이렇게 퀄리티 있는 식사와 서비스를 모두 포함한 1박 기준 숙박 요금은 70만 원대.


객실의 크기와 뷰에 따라 가격이 조금씩 다르니 참고할 것.


- 금액 : 1박 30만 원대~

- 문의 : 0507-1448-2587

- 주소 : 부산 기장군 기장읍 대변로 133

호시카게료칸호텔 동부산점


6. 호텔 치유

© mj_9382

호텔 치유는 남해에 위치한 오션 뷰 숙소로, 일본식 료칸에서 남해 바다를 바라보며 히노끼탕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남해의 여유로운 감성과 료칸의 따뜻한 무드가 잘 어우러져서 편하게 쉬다 갈 수 있다.

© mj_9382

테라스에는 잠시 쉬면서 불멍을 할 수 있는 공간과 야외에서도 바다를 보며 수영을 할 수 있도록 넓은 수영장이 마련되어 있다.

© mj_9382

유료 옵션인 석식에는 랍스타와 사시미 등 바다에서 온 식재료들로 요리한 정찬이 정갈하게 깔린다.


호텔 치유의 스카이풀빌라 가격은 40만 원대. 조식과 석식을 신청하면 14만 원의 요금이 추가된다. 

남해에서 고즈넉한 료칸을 찾는다면 호텔 치유 어떨까?


- 금액 : 1박 30만 원대~

- 문의 : 0507-1329-9956

- 주소 : 경남 남해군 서면 남서대로 1965-54 호텔 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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