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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락모락 겨울 여행! 홋카이도 료칸 추천 BEST 5

by 케이케이데이 KKday

설원이 펼쳐지는 겨울부터 싱그러운 초록으로 물드는 여름까지, 언제 찾아도 특별한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홋카이도.


홋카이도 여행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은 바로 온천 료칸이다.


오늘은 오래된 전통과 현대적인 감각이 어우러진 홋카이도의 료칸을 추천하려 한다.


1. 료테이 하나유라 (登別温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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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테이 하나유라는 홋카이도 최고의 온천지로 손꼽히는 노보리베츠 온천 마을의 고급 료칸이다.


특히 지옥계곡까지 도보로 이동할 수 있어 위치 역시 탁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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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계곡은 증기가 피어오르고 유황 냄새가 가득한 독특한 지형으로, 삿포로 시내에서도 쉽게 이동할 수 있어 삿포로 근교 여행지로도 인기가 많은 곳이다.


JR 노보리베츠역에서 료칸까지 무료 송영버스가 있어 이동 역시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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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테이 하나유라 료칸은 개인 온천탕 객실이 있어 다른 손님들과 마주치지 않고 프라이빗하게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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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객실 분위기는 일본 전통 다다미 스타일로, 편안함과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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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ue_ha0

식사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인데, 홋카이도의 신선한 재료를 사용한 정통 가이세키 요리가 제공되어 퀄리티 높은 저녁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일반 객실 기준 가격대는 1박 평일 50만 원대부터 이용할 수 있다.


- 이용시간 : 체크인 14:00 / 체크아웃 10:00

- 주소 : 노보리베츠-시 노보리베츠온센-초 100


2. 호텔 마호로바 (登別温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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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마호로바는 노보리베츠 온천 지역 중심에 위치하며, 일본 내에서 최대 규모의 온천탕을 자랑하는 호텔이다.


무려 31개의 온천탕을 이용할 수 있어서 다양한 온천수를 즐기고 싶다면 호텔 마호로바가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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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내부는 고급스럽고 전통적인 분위기와 함께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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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은 전체적으로 다다미 방 스타일이지만 침대 객실도 있어 전통적인 료칸보다는 호텔 스타일의 숙박을 선호하는 이들에게 추천한다.


특히 객실이 넓기 때문에 가족이나 친구 그룹 단위로 여행하는 이들에게도 추천하는 호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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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마호로바는 조식 역시 유명한데, 뷔페식 식사로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다.


홋카이도의 신선한 해산물과 지역 특산 요리가 풍성하게 준비돼 있으니 꼭 즐겨보길 바란다.


산의 풍부한 녹음에 둘러싸여 온천과 미식을 즐기기 좋은 호텔이다.


가격대는 1박에 30만원 선부터 이용할 수 있다.


- 이용시간 : 체크인 14:00 / 체크아웃 10:00

- 주소 : 노보리베츠시 노보리베츠 온천 마을 65


3. 카쇼교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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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쇼교엔은 조잔케이 숲속에 자리 잡은 럭셔리 온천 료칸으로, 홋카이도의 대자연 속에서 진정한 힐링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카쇼교엔은 삿포로에서 1시간 정도 거리에 떨어져 있어 삿포로 근교 료칸으로 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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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가격대는 평균적으로 70-80만 원 선으로, 조식과 코스요리 석식이 포함되어 있어 온천과 함께 식사까지 즐기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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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와 객실에서는 감각적인 현대식 료칸 인테리어를 만날 수 있다.


캡슐커피와 블루투스 스피커 등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건 다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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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쇼교엔의 하이라이트는 창밖으로 사계절을 감상할 수 있는 온천탕이다.


자연과 하나 되는 느낌을 만끽하며 온천욕을 즐길 수 있어 더욱 특별하다.

특히 겨울철에는 설경을 감상하며 즐기는 온천욕이 상당한 묘미이다.


- 이용시간 : 체크인 14:00 / 체크아웃 11:00

- 주소 : jouzankei 857, 조잔케이, 삿포로, 일본 061 2301


4. 호텔 유모토 노보리베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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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리베츠 온천 마을 초입에 자리 잡은 전통적인 일본식 료칸인 호텔 유모토 노보리베츠.

지옥계곡과 가까운 위치에 있어 온천과 관광을 함께 즐기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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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은 노보리베츠 온천 마을의 중심부에 위치해 다양한 관광 명소와의 접근성이 뛰어난 것도 장점이다.


지옥계곡까지 도보로 약 15분이면 이동할 수 있으며, 근처에는 노보리베츠 곰 목장이나 오유누마(대유탕) 같은 명소도 있다.


온천 마을 자체가 아기자기하고 예쁜 느낌이라 온천 마을 관광도 꼭 즐겨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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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은 일본식 다다미 객실부터 서양식 침대 객실까지 다양한 선택지가 있어 방문 인원과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일본 호텔 중에서도 넓은 객실 규모라 가족 단위 여행객이 머물기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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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욕장은 천연 온천수를 사용하는데, 노천탕까지 있어 이색적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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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모토 노보리베츠는 홋카이도의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로도 유명하다.

조식과 석식 모두 호텔 내 식당에서 제공되며, 홋카이도산 해산물과 제철 채소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즐길 수 있다.


1박 기준으로 15만~20만 원대부터 시작하며, 객실 종류와 식사 옵션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 이용시간 : 체크인 15:00 / 체크아웃 10:00

- 주소 : 홋카이도 노보리베쓰 시 노보리온센초 29번지


5. 다이이치 스이잔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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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에서 차로 1시간 거리에 위치한 다이이치 스이잔테이.


JR 치토세역을 왕복하는 무료 송영버스도 운영 중이라 삿포로에서 이동하기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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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시코츠 호수의 절경도 감상하고 온천도 즐길 수 있는 료칸이다.


시코츠 호수는 시코쓰토야 국립 공원에 속해 있는 호수인데, 화산 폭발 후 생겨난 칼데라에 물이 고여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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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 타입도 다양해서 노천탕 포함 객실과 일반 객실 중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다.


객실 내 노천탕 뿐만 아니라 대욕탕도 이용할 수 있는데, 히노키 내탕, 바위 노천탕, 침탕 등 다양한 타입의 탕이 있어 온천욕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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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식은 그릴 요리와 일본식 가이세키 요리가 있다.

홋카이도 전역의 산지에서 구매한 식재료로 만드는 신선한 일식 가이세키는 꼭 맛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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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대는 1박 기준으로 30만 원대부터 시작하고, 개인 온천이 포함된 객실은 50만 원대부터 이용할 수 있다.


- 이용시간 : 체크인 15:00 / 체크아웃 11:00

- 주소 : 삿포로시 미나미구 테이잔케 온센 3가 105번지




료칸의 매력은 온천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적 특성을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홋카이도의 온천 료칸은 단순한 숙소를 넘어 지역의 자연, 문화, 그리고 따뜻한 환대를 경험할 수 있다.


사계절 다른 풍경을 보여주는 홋카이도의 자연 속 료칸에서 느긋하게 여유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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