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코끼리 작가 Nov 20. 2021

희로애락

위기는 곧 기회


☆위기는 곧 기회

1930년 경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한 금광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금을 캐려는 사람들로 인해 급성장하면서 도시가 생겨 나고 그 사람들이 먹고 자는 천막집이 수없이 늘어나 산기슭이 커다란 천막촌으로 변해 갔습니다.

이곳에서 천막의 천을 생산하던 "슈트라우스"는 덕분에 돈을 많이 벌 수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한 사람이 찾아와 군납을 알선해 줄 테니 군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천막 10만 개를 제작해 달라고 하였 습니다.

"슈트라우스"는 그 제의를 수락하여 곧 대량 제작 체제로 돌입하였고, 밤낮으로 제작한 결과 3개월 만에 약속한 전량을 생산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군납을 알선해 주겠다던 사람이 군납계약을 성사시키지 못하였고 빚더미에 앉은 "슈트라우스"는 자살까지 결심할 정도로 괴로워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술집을 찾은 슈트라우스는 광부들이 헤진 바지를 꿰매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런, 엊그제 산 바지가 이 모양이니 좀 튼튼한 바지는 없나?" 라며 투덜대는 광부들의 말을 들은 "슈트라우스" 그래? "우리 천막은 질겨서 잘 떨어지지 않을 것 아닌가?"

그 후로 청바지 사업에서 성공을 거둔 슈트라우스는 바로 현재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리바이스'의 창립자입니다.

위기는 위험과 기회의 줄임말이라고 합니다. 어떠한 시련 속에서도 반드시 헤쳐 나갈 길은 반드시 있습니다.

작가의 이전글 사랑. 이별, 약속, 오해. 아쉬움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