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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끼리 작가 Nov 21. 2021

코끼리 작가의 '희로애락'

"비우는 게 채우는 것입니다."

- 우리가 잘 아는 발명왕인 '에디슨'과 애플의 창립자인 '스티브 잡스'의 개인 사무실을 사진작가가 찍어 두었던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일반 사무실과 별 차이가 없는 듯싶지만.. 예상과 다르게 뭔가 차별화된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사무실이 제대로 정리되지 않은 듯 책. 집기류가 널브러져 있는 광경이었습니다.


혹자는 그들의 사무실은 잘 정리정돈되어 있을 거라 예상했었는데.. 의외라는 반응이 다수였습니다.


그들은 보이는 외관 상황이 다가 아니라.. 내면의 정리정돈이 더 중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


외려. 사무실을 각지게 정리 정돈해놓으면 공허함과 집중력이 더 떨어진다고 했다 합니다.


모두가 각자의 개성과 자기만의 살아가는 방식은 다 다릅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보이는 게 다가 아니라는 겁니다.


겉만 번지르한 속 빈 강정보다는 내실 있는 정리정돈이 우리 삶에도 필요할 것입니다.


인간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많은 사람을 아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제대로 된 사람을 많이 아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입니다.


한 사람의 인품은 외관에서 나오는 게 아니라 그윽한 커피 향처럼 무르익은 인품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이 '좋은 사람'입니다.


누구나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지만.. 아무나 좋은 사람이 되는 건 아님을 우리는 깨달아야 합니다.


By: 코끼리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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