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가진 코끼리'의 명상집
- 최근 영화 ‘영웅본색’으로 아시아 전역에서 큰 인기를 누렸던 홍콩 배우 주윤발이 전 재산을 기부한다는 뜻을 밝혀서 훈훈한 화제가 된 적이 있습니다.
당시, 영화 홍보 차, 중화권 매체들과 가진 인터뷰에서
배우 주윤발은 '자신의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할 생각이라'라고 전했는데요.
액수는 우리 돈으로는 약 8천100억 원입니다.
주윤발은 막대한 재산을 가지고 있음에도 한 달 용돈으로 약 12만 원을 쓰고, 평소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
검소한 생활을 하는 것으로 유명한 배우인데요..
그는 전 재산 기부 의사를 밝힌 뒤, "그 돈은 내 것이 아니고, 잠시 보관하고 있는 것일 뿐"이라고 밝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여러분들은 이와 같은 소식을 들으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그냥 단순히 '좋은 일 하는 배우이군..' 또는 '많은 재산을 기부했네..' 정도의 감흥이신가요?..
주윤발 씨의 선행은 결코 쉽지 않은 위대한 실천이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 한 남자가 좁은 길을 걷다가 어린아이가 골목 중앙에 있는 웅덩이 앞에서 주저하며 서성이고 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남자가 아이에게 물었습니다.
'왜? 웅덩이를 뛰어넘지 않니?'
아이는 '웅덩이를 넘다가 옷이 더럽혀지게 되면 엄마에게 혼이 납니다. 혹시라도 옷이 더럽혀질까 봐 넘지 못하겠습니다'라고
했습니다.
남자는 먼저 웅덩이를 가뿐히 넘었습니다.
그리고는 '아이야! 보렴.. 웅덩이는 쉽게 넘을 수 있어. 너도 아저씨처럼 어른이 되려면. 무슨 일이든 닥쳤을 때
용기 내어 실천해보는 게 중요해.
이웅 덩이를 넘어봐. 그러면 너도 나중에 멋진 어른이 될 거야!'..
아이는 그 말을 듣고 웅덩이를 넘었습니다.
실천하는 용기를 가르친 이 남자는 스위스의 유명한 교육자 '페스탈로치'였습니다.
우리는 어릴 적부터 '착한 일을 많이 해야 해!',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어야!', '많이 베풀어야 해!' 등등 온갖
선의를 위한 교육 및 어른들의 말씀을 듣고 자랐습니다.
너무나도 당연한 사실의 이야기들을 실천으로 옮기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닐 겁니다.
우리가 어린아이에게 선의를 위한 교육을 하고 있으면서도 진작 우리 자신은 어떤지?..
생각해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스스로 당당한 어른이라고 자부하고 있다면, 누구나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일에 주저 없이 실천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하루하루 당당하게 실천하는 용기를 가지시길 응원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