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소나'

'꿈을 가진 코끼리'의 명상집

by 코끼리 작가

- 영화 '미쓰백'을 관람한 적이 있습니다.


불우한 가정환경에서 자란 결손 아이가 스스로를 지키려다 어린 나이에 전과자가 되어서 혼자 살아가던

'백상아'(한지민)가 우연히 자신의 어린 시절 처지와 비슷했던 '지은'(김시아)을 만나고, 자신과 닮은 지은을

두고 볼 수 없어 아이를 현실에서 탈출시키는 과정을 그린 영화인데..


영화 속에서 '백상아'가 어린 지은에게 '울고 싶을 때 마음껏 울어! 바보같이 참지 말고..'라는 이야기를 하며.


자신의 어릴 적 모습을 오버랩시키는 장면이 나옵니다.


문득, 우리의 삶은 어떤지?...

돌이켜보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는 과연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던지고 이에 대한 답을 찾아야 합니다.


우리는 거짓으로 꾸며진 나 자신의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한 위선적인 행위를 하고 있지는 아닌지?... '페르소나'와 같은 삶을 살고 있지는 않은지...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페르소나'는 고대 그리스 연극에서 배우들이 쓰던 가면인데, '사람(person)'과 '성격(personality)' 등의 어원이 되고 있습니다.


내면의 진정한 자아를 내버려두고, 사회에서 원하는 역할에 맞는 가면을 쓰고 살아가고 있지는 않은지?...

한 번쯤 생각을 해보는 시간이 필요할 듯합니다.


자신의 진짜 참모습을 찾지 못하고, '페르소나'와 같은 삶을 산다면 결코 행복해질 수 없을 거란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여러분!


여러분의 삶은 어떻습니까?...

지금부터라도 자신의 마음이 이끌리는 데로

웃고 싶을 땐 웃고. 울고 싶을 땐 마음껏 울 수 있는

여러분들만의 삶을 사시기를 응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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