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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

바지 뒷단

by 아루나

감정이 폭풍처럼 밀려올 때

그리고 시간이 지나서도 찜찜할 때

해결하려고 하지 말자

자연스러운 것이다


우산으로 비를 막아도 바지 뒷단이 젖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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